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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이모저모 .......59

선인장 열매를 먹다. 최근에 다녀온 Baja California Sur의 Constitucion에서 하루는 아침에 숙소의 형제가 선인장 열매를 먹으러 가자고... 아니, 곧 교도소에 영화 상영하러 가야 되는데... 그리고 내가 애들도 아니고... 그래서 별 기대 없이 따라나섰습니다. 한참을 차를 타고 가더니 길가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이런 선인장 밭을 지나가며 혹시 뱀이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드디어 형제가 발견하여 칼로 자르고 있습니다. 선인장 나무는 그렇다지만 열매에까지 저렇게 가시가 많았습니다. 저렇게 가시가 많은 부분을 벗겨내고 먹기 좋게 해 주었습니다. 혹시 맛이 이상하면 어쩌나 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 열매의 이름은 삐따야 이었습니다. Pitaya...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꼭 시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0. 12. 30.
이건 또 뭡니까??? 고압선 위의 끈질긴 생명력 지난 9월 하순 Baja Sur를 방문했을 때 고압선 위에 저런 풀들이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저런 풀들은 대개 커다란 나무 같은 데서 기생하는데 저렇게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추운 저런 고압선 위에 집을 짓고 사는 모습인데 전기공사 직원들은 싫어하겠지만 제게는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지도의 하반부에 La Paz가 보이죠? 그 상당히 위로 Santa Rita가 보이고 그 바로 위에 Ciudad Constitucion이 보입니다. Sept. 21. 2013 Ciudad Constitucion, BCS 아래는 저의 facebook입니다. http://www.facebook.com/5mexico 2020. 12. 30.
멕시코 황제가 되었던 막시밀리안 멕시코에서 버림받은 막시밀리안 프랑스 제국주의 욕망의 희생양 1868년 1월 18일 멕시코 황제 막시밀리안(Fernando Maximiliano, 1832~1867, 재위 1864~1867)이 차가운 유해가 되어 고향 비엔나로 돌아왔다. 권좌에 대한 야망을 품고 멕시코로 떠난 지 채 4년도 못 되어서였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동생이다. 형인 프란츠 요제프는 태어났을 때부터 특별 대접을 받으며 자랐다. 반면 둘째인 막시밀리안은 어린 시절부터 '2인자'의 서러운 위치를 절감하며 성장했다. 그는 늘 형보다 모든 점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살아야 했다. 막시밀리안은 해군에 근무하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오스트리아 해군을 근대화하려고 노력했으며, 2년간 오스트리.. 2020. 12. 30.
멕미 전쟁(The Mexican-American War) 멕미 전쟁 (The Mexican-American War) 보통 멕미 전쟁을 ‘멕시코 전쟁(the Mexican War)’이라고도 하고, 아니면 ‘첫 아메리카의 중재(the First American Intervention)'라고 말한다. 미연방과 멕시코 간 1846년에 이 전쟁이 시작하여 1848년에 끝난다. 이 전쟁 발발 원인은 1845년 텍사스(The Republic of Texas)가 미연방에 합병되자 멕시코가 자극을 받으면서 전쟁이 일어난다. [텍사스의 독립] 본래 텍사스는 1836년까지 멕시코 영토였다. 1836년 5월 14일 벨라스코 조약(The Treaties of Velasco)이 성립되면서 텍사스는 멕시코로부터 해방되어 독립국이 된다. 그 전의 내용을 좀 소개해야 할 것 같다. 1820.. 2020. 12. 30.
올멕 문명(Olmec Civilization) 미국 본토 고전문화만 알고 넘어가기에는 조금은 중요한 곳이 있었다. 멕시코(Mexico)가 미국 서부와 국경하고 있으며 마야(Maya) 문명하고도 연관이 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올멕 문화를 더듬고 싶었다. 또 스페인 사람들이 아메리카 서부 쪽을 먼저 점령하면서 남아메리카 잉카(Inca) 문명을 쓰러트린 장본인들이니 남미 문화도 조금은 더 알아보고 가야 할 것 같아서다. 올멕(Olmec)은 멕시코에서 가장 중요한 기원 전후 문명이다. 이 올멕족은 남 중앙 멕시코의 열대기후인 저지대에서 살았다. 지금 멕시코의 베라크루즈(Veracruz)와 타바스코(Tabasco)에 해당하는 곳이다. 올멕은 중앙 아메리카(Mesoamerica)를 형성하는 기간동안 번창하였는데, 대충 BC 1500년경부터 BC 400년까지 사이.. 2020. 12. 30.
Mazatlan- 멕시코 중서부의 멋진 해안도시... Mazatlan 멕시코 중서부 해안도시 2006년 여름- 멕시코 내륙 전도여행을 갔었는데 출발 하자마자 카메라를 떨어트려 고장나서 대신 엽서를 4장 샀습니다. 지금 보니 바로 위의 엽서에 MAZATLAN 이래야 되는데 MAZAT"I"AN 이렇게 되었네요. ... 마사틀란 해안에도 이렇게 위험한 다이빙 대를 만들어놓고 죽음의(?) 다이빙을 하더군요(이 사진은 Google에서)... 우리가 본 것은 밤이었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던 유혹이... 이 멋진 곳을 몸은 가렵고, 옷은 땀에 젖었고, 샤워도 못한 상태에서 돌아보니 참 힘들었습니다. 선선한 계절에 여유있게 보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 2006년 8월 1일 or 2일 - Jesus Mexico- Choice - 2020. 12. 30.
멕시코에 있는 화산... 멕시코의 화산 2007년 2월 Jose Lozano 목사와 치아파스를 다녀오던 길에 항공기가 멕시코 시티에서 1 stop을 하는데 기내 창가에서 저 멋진 설산이 보여 급히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분화구 안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위의 사진을 산 가까이를 자른 것입니다. 이 사진은 좀 더 가까이를 자른 것입니다. 정말이지 감동이었습니다. 저 2개의 산 이름은 포포카테페틀(5,452미터)과 시틀랄테페틀(5,700미터)입니다. 분화구가 있는 산은 포포카테페틀입니다. 이 화산 폭발 사진은 저 위의 산과는 다른 화산입니다. 이 신문기사는 5/25/05 한국일보에서 스크랩 Jesus Mexico- Choice - 2020. 12. 30.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금 그곳에서는... 미국과 멕시코... 그 두 나라 사이에 접해있는 국경의 길이는 무려 3,169km... 한해에만 무려 2억 5천만 명의 사람이 두 나라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사막을 가로지른 한 줄의 발자국.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길게 늘어서 있는 인공 장벽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낯설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철조망을 사이에 둔 짧은 만남 꿈을 찾아 넘어 들어간 자들과 그렇지 못한 이들 하지만 무엇보다 경제력 차이가 심한 점 때문에 끊임없이 국경을 넘으려는 불법이민자와 마약을 운송하기 위한 불법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reference: http://www.990px.pl/index.php/2009/10/07/mur-na-granicy-usa-meksyk/ 약 10여 년 애용했던 [J.. 2020. 12. 30.
다시 멕시코에 내린 눈 사진들입니다. 다시 멕시코에 내린 눈 사진들을 올립니다. 이번에는 미국 Texas 주 El Paso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Cd. Juarez(후아레스)에 내렸던 눈사진들입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So beautiful!!! 여러 해 전 사진들입니다. facebook 친구들의 타임라인에서 다운받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더욱 멋진 멕시코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이렇게 올립니다.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