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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이후 사역 ...162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대면 수업 시작 드디어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가 1주일 전인 2월 28일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Covid-19으로 인해 2020년 2월 중간부터 등교를 못 했었으니 만 2년 만에 정식 등교가 시작된 셈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잠깐씩 등교를 하기도 했었지만 길게 등교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여튼 계속 등교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Long Beach에서 받은 과자들을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거의 2년 만이지만 많은 아이들이 저를 알아보고 "Choi!", "Choi!" 하며 반갑게 인사를 해오더군요. 아마도 이제는 계속 등교를 하게 될 터이니 예전처럼 종종 찾아갈 것입니다. 이 작고 허름한 초등학교에 재학생이 220명이나 됩니다. 어데서 이렇게 오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이 아이들과 학교를 위해 하고 있는 기.. 2022. 3. 11.
□ 1월과 2월에 기증받은 물품들입니다. 새해 1월에 기증받은 물품들입니다. 새해에도 여전히 귀한 물품들을 기증받았습니다. 과자들은 수년째 Long Beach 박 집사님네 가게에서 지원을 받고 있고, Can food 여러 박스들과 크리스천헤럴드사에서 1인용 세정제 8박스, 다른 곳에서 항균 물티슈를 3차례에 걸쳐 45박스를 지원받았습니다. 과지들 - Long Beach 박 집사님네 가게에서... 영화 상영시 간식으로 너무나 좋습니다. Can food & dry food... 전부 양로원에 주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새해 캘린더들입니다. 이 캘린더들도 Long Beach 박 집사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독수리... 이 한해도 주님을 앙망하며 독수리처럼 날아보고 싶습니다. 항균 물티슈 1차 11박스... 개인용 세정제 8박스... 크리스천헤럴드사에서.. 2022. 3. 6.
□ 다른 캐러밴들 거처에 가서 나눔 그동안 미국에서 조금씩 가져온 다양한 물품들을 티화나 아파트에 보관했다가 앞주, 그러니까 새해 첫 주에 캐러밴들 다른 거처에 가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 중턱에 널린 것들은 전부 빨래들입니다. 엄청납니다. 여기 커다란 교회에 수 백 명의 중미와 Haiti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나눔을 위해서도 여러 처례 방문했었고, 영화 상영도 몇 차례 했던 교회입니다.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들, LA에서 받은 마스크들, 양말들, 아이들 장갑들을 가지고 가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팩에는 안에 시편 23편 말씀과 캔디와 양말도 들어있습니다. 한 Haitian family 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Haitian들이 같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 많은 사람들이 .. 2022. 1. 18.
□ GOD IS GOOD All The Time!!! 한해 한 해가 그렇지만 covid-19과 함께 지낸 2020년과 2021년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좋으신 분이셨습니다. 제가 하도 모자를 애용하니 여러 사람이 제게 모자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우리 집에서 생일 선물도 모자였던 때가 있고, 어느 집사님은 선교 팀으로 오시면서도 제게 몇 차례 미 해군 모자를 선물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모자는 11월 30일 Long Beach 박 집사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12월에 이 모자 쓰고 묵상하며/기도하며 멀리까지 다녀온 일도 있습니다. JESUS CHRIST OUR SAVIOR He's the only way to Salvation - 컨테이너에 써있는 전도 문구입니다. 2021년 11월 30일 국경 근처 주유소에서 찍었습니다. 여기는 .. 2022. 1. 11.
□ 캐러밴들 텐트촌 담요 전달 안내 요즘 계속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떨어지면 너무나 춥습니다. 낮에, 그것도 밖은 좀 괜찮은 편이지만 실내는 많이 춥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도 너무나 춥습니다. 어제(12/17 금) 캐러밴들 텐트촌에 담요 전달을 안내하였습니다. 중미에서 올라온 캐러밴들이 머무는 곳은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이어서 더 춥습니다. 철조망 울타리가 쳐져있고, 여기에 머무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어서 많이들 떠났지만 여전히 많은 캐러밴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텐트촌 울타리 밖에 길게 줄을 선 저들에게 담요를 나누어 준 것입니다. 이&김 선교사님이 구입해 온 담요도 나누어 주고, 전도지와 양말들이 든 패키지도 나누어 주고, 제가 가져간 마스크도 나누어 주고,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들도 나누어 준 것입니다. 저.. 2021. 12. 25.
□ 많은 피자를 사가지고 2 교회 방문 어느 주일날 많은 피자를 사가지고 2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2 교회 중 한 교회는 작년에 교회 앞부분을 넓히는 공사를, 다른 교회는 교실 2칸을 건축한 교회입니다. 아래의 교회가 작년에 교회 앞 부분을 넓히는 공사를 마치고 이제 다시 뒷부분 지붕/천정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두 Florida K 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는데 추수감사절에 교인들과 식사라도 하라고 다시 헌금을 보내오셨습니다. 여기 멕시코를 비롯 중남미는 거의 추수감사절 예배가 별도로 없어서 제가 피자를 사가지고 2 교회를 방문한 것입니다. - 후원금을 보내주신 Florida K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방문한 교회 중 한 교회는 작년에 교회 앞부분 약 1/3의 지붕을 콘크리트로 새로이 했는데 이번에 또 이렇게 .. 2021. 12. 20.
□ Alamar의 코너스톤교회입니다. 2005년 3월에 건축을 시작하여 6월 마지막 주부터 예배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매해 6월 마지막 주일을 교회 설립 기념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지만 만 6년 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교회 건너편 엄청 넓은 공터에 무슨 공장을 건축하나 했더니 Amazon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San Diego의 많은 매스컴들이 이 지역을 취재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지만 코너스톤교회는 변함없이 꾸준히 신실한 성도들이 하나님께 찬양하며, 기도하며,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동네 사람들이 예배에 참석하기를 바라고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 https://blog.daum.net/4mexico/391 - https://blog.daum.net/4mexico/387 - http.. 2021. 12. 16.
□ 예향선교교회 - 올해 첫 1일 선교 오심 토요일, LA 예향선교교회에서 담임 김종호 목사님과 최청학 장로님 등 6분이 올해 첫 1일 선교를 오셨습니다. 작년 covid-19 이후 첫 1일 선교팀입니다. 예향선교교회는 15년쯤 전부터 매해 2회 - 3회 멕시코 저의 선교지를 찾아오십니다. 그동안 모아논 많은 옷가지들과 커다란 2박스의 마스크, 과자들과 핫도그 재료들을 가지고 오신 것입니다. 방문한 교회는 티화나 한 산동네에 위치한 Mas Que Vencedores 교회입니다. 교회에서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여 즐거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염려와는 달리 교회에서 너무나 잘 준비해 주어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멕시코로 들어오면서 많은 세금도 내야했는데 아마도 멕시코 국경 세관에서 눈에 불을 켜고 돈을 뜯어내기로 작심을 한 듯.. 2021. 11. 26.
🍕🍕🍕🍕🍕 Pizza, Pizza, Pizza!!! 앞주 목요일 캐러밴들 텐트촌에 45판의 피자를 가지고 가서 나누어 주던 모습입니다. 그 2주 전 영화 상영할 때 갑자기 분위기가 매우 이상하게 돌아간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보니 캐러밴들 텐트촌을 완전히 펜스로 치고, 입구에서 경찰들이 통제를 하네요... 펜스가 쳐졌고, 경찰들의 통제가 있었지만 어렵게 안에 들어가서 그들 가까이에서 귀한 나눔이 되었습니다. 하여튼지 어떻게 어떻게 그 안으로 들어가서 테이블을 펴고 45판의 피자도 올려놓고, 전도지와 양말과 캔디가 든 봉지도 올려놓고, 또 음료수도 컵에 딸아서 올려놓는 등 준비를 하는 동안 긴긴 줄이 이루어졌습니다. 준비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며 바로 분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350여 명이 전도지와 양말이 든 패키지와 피자를 받아간 것입니다... 202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