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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이후 사역 ...163

🌺🌺 캐러밴들에게 빵을 나누어 줌 여기 티화나 한 곳에 중미에서 올라온 매우 많은 캐러밴들이 머무는 곳이 있는데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앞 주에는 Jay Jun 선교사님께서 저들에게 빵을 나누어주고 싶다고 하여 같이 방문하였습니다. 전 선교사님께서 미리 빵 공장을 방문하여 한 빵 배달 차를 섭외했습니다. 그리하여 빵이 실린 그 차를 타고 저들의 거처에 들어서는데 빵 차가 보이자마자 모이라고도 안 했는데 바로 줄을 서서 긴 줄이 형성되었습니다. 줄을 다시 아이들부터 세우고 어른들은 뒤에 서도록 하여 400여 개의 빵을 차례대로 질서 있게 잘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교회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 같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여기 캐러밴들 거처에서 여러 차례 영화 상영도 했었습니다. 영화 상영은 여름철에는 너무 더워서.. 2023. 9. 24.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과자들 나눔 앞 주 수요일에는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과자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앞 주와 이번 주에는 Long Beach에서 평소보다 더 많은 과자들을 지원받아서 달동네 아이들에게 충분히(?)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국경통과도 잘 되어 이 또한 감사였습니다. 학교에 운동장이 없어서 이런 나눔도 학교 앞 도로에 줄을 세워서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국경 통과 시 세관원이 보았으면 분명히 세금 내라고 했을 텐데 무사통과가 된 것입니다. 달동네 이 학교와의 인연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약 15년 전 이 달동네가 형성되면서부터 다니기 시작했었습니다. 당시 헛간 같은 교실 한 칸에서부터 제 두 눈으로 계속 보아온 것입니다. 교실 한 칸이 두 칸이 되고, 세 칸이 되고... 운동장도 없는 아주 조그만 땅.. 2023. 9. 22.
🌍🌎 연합선교교회에서 1일 선교 오심 9월 첫 토요일 North Hollywood의 연합선교교회 (담임 김종호 목사님)에서 최청학 장로님을 비롯하여 5분이 1일 선교를 오셨습니다. 지금은 연합선교교회와 연합하였지만, 예전 예향선교교회때에도 저의 멕시코 선교 초창기 때부터 아주 오랫동안 멕시코로 1일 선교를 오셨었습니다. 방문한 MQV (Mas Que Vencedores) 교회에서 많은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목사님 부부와 교회 리더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2023년 9월 2일 토요일 = 2023. 9. 19.
🌺🌺 '부르신교회'에서의 설교/선교보고 지난 주일은 LA 북쪽 Northridge의 '부르신교회(담임 안시영 목사님)'에서 말씀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교시간에 말씀도 전하고 저의 멕시코 선교보고도 겸하였습니다. 예배전 안내문이 가을 풍경이 물씬 풍겨서 제가 예배 전에 한 장 찍었습니다. 예배 후 담임 안시영 목사님(왼쪽에서 두 번째) & 몇 분들과.. 대 선배님을 이 교회에서 만나다니!!! 오 선배님,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선배님, 천국 가실 때까지 이렇게 꾸준히 신앙생활 하셔야 됩니다. 제가 사진을 좋아해서 부탁했더니 사진도 많이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여러모로 환대해주신 담임 안시영 목사님과 교우들의 사랑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 2023년 9월 10일 주일 = 2023. 9. 15.
🌺🌺 판자촌의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과자들 나눔 매주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여러 박스의 과자들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 과자들을 모았다가 최근 이곳 티화나 (Tijuana)의 매우 가난한 동네인 Alamar에 있는 매우 조그만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기는 정말 가난한 동네입니다. 아마도 티화나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일 것입니다. 이 동네는 멕시코 선교 초기에 현지인 목사님의 영화 상영 요청으로 알게 된 동네인데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 매우 열악한 학교가 있다가 없어지고 그랬었는데 작년 연초부터 공사를 다시 하더니 허름하지만 그래도 규모를 갖춘 학교가 되었습니다. 이 조그만 초등학교에 재학생 수가 180명이라니 이해가 안 되지만 사실입니다. = 2023년 9월 6일 수요일 = 2023. 9. 12.
🌍🌎 생명샘교회의 지붕 공사 티화나 동쪽 Maclovio Rojas에 있는 생명샘교회 (Iglesia Fuente de Vida)는 아직도 건축 중입니다. 벽은 다 되었고, 지붕 공사도 거의 다 되었습니다. 담임 Pedro 목사님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을 하면서 틈나는 대로 건축을 하다 보니 많이 느립니다. 어제는 찾아가서 마무리가 안 된 강단 앞/윗부분 마무리를 위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영우 목사님과 2분 권사님 방문하셨을 때... 그리고 지난주에 방문했던 개척교회도 다시 방문하여 약간의 지원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작은 힘을 더해봅니다. 2023. 9. 8.
🌍🌎 이 교회를 어찌하노?? 몇 주 전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한 개척 교회가 있었습니다. 이를 어찌할까 기도하다가 이틀 전 Jay Jun 선교사님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아, 정말... 이럴 수가!!!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를 가더니 낮은 산 언덕배기 경사진 곳을 이용해 교회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동네 아픈 분들을 위해 방문하여 기도하기 시작한 것이 교회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 가정, 두 가정 나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주일날 30명도 더 나와서 앉을자리가 모자란다고 합니다. 몇 주 전 제게 보내왔던 사진 중의 한 장입니다. 이틀 전 방문했을 때 과자들을 주고 왔더니 당일 저녁 기도회에서 이렇게 나눔 후 사진들을 보내왔네요.. 인 보았을 때는 몰랐는데 방문하여 보고 나니 마음이 아픕니다. 계속 눈에 아른아른합니다. 이를 어.. 2023. 9. 2.
🌍🌎 Long Beach에서 공급받는 과자들입니다. 매주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과자들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은 다른 곳에서 다른 물품들을 지원받기도 합니다. 매주 이렇게 보통 3-4박스씩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 과자들은 주로 영화 상영 시에 간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영화 상영을 자제하고 이 과자들을 멀리 중미에서 올라온 캐러밴들 거처에 가서 나누어 주기도 했습니다. 티화나 아파트에 과자들을 모았다가 캐러밴들 거처에 나누어 주러 가기 전입니다. 이 라면들과 과자들은 Jay 전 선교사님이 받아온 것으로 전부 캐러밴들에게 전달했었습니다. 환자용 용품들은 또 그런 곳들에 전달합니다. 무의탁 환자들 거처를 깨끗이, 평안하게 관리하고 있는 Hna. Juana... 일부는 멕시코 내륙 다른 지방의 교회들에 보내기도.. 2023. 8. 27.
🌍🌎 이렇게 과자들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여기는 멕시코 남부를 비롯하여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지에서 올라온 사람들, 소위 말해서 캐러밴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물론 Haitian들도 많습니다. 가끔씩 찾아가서 영화 상영을 하기도 했고, 많은 구제품이 생기면 여기에 가서 나누어 주기도 했었습니다. 코로나 전에 아주 대규모로 몇 차례 올라올 때 아마도 세계적인 뉴스였을 텐데 처음에 커다란 체육관에 머물다 다시 다른 곳에 갔다가 해체되었지만, 알음알음 여기 교회로 와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거주자가 족히 1천 명은 될 텐데 모두 어떻게 먹고, 자고, 살아가는지 두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영화 상영이 어려워서 Long Beach에서 받아오는 과자들을 일부 지방에 보내기도 하지만 이렇게 모.. 2023.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