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20 & 이후 사역 ...162

🌿☘️ 캐러밴들 임시 거처에서 작은 나눔 4월 마지막 금요일 캐나다 Vancouver에서 오신 최승남 목사님과의 일정 중 마지막으로 캐러밴들 임시 거처를 방문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캐러밴’이라는 이름으로 무리를 지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아이티 등 중미의 여러 나라에서 미국과 국경을 마주한 여기까지 올라와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 매우 큰 교회에 다 수용이 안 되니 근처의 집들에서도 어떻게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가끔 찾아가서 영화 상영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들과 LA에서 받아온 칫솔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실내에서는 다른 모임이 있어서 그 앞마당 같은 곳에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 2023. 5. 13.
🌿☘️ 귀한 두 분 목사님의 내방(來訪) 최근에는 귀한 두 분 목사님의 내방이 있었습니다. 수요일에는 Temecula에서 목회하시는 이영우 목사님이,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멀리 캐나다 Vancouver에서 최승남 목사님이 저의 멕시코 선교지를 내방하셨습니다. 이영우 목사님은 예전에 San Bernardino 올리브장로교회와 연합으로 이곳 티화나 가난한 교회들에서 몇 차례 VBS를 풍성하게 했고 그 기간에 교회 건축 공사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목사님의 이번 방문은 멕시코 한 교회 건축의 남은 부분을 돕기 위해 직접 오셔서 현장을 돌아보았습니다. / / / 최승남 목사님은 캐나다 Vancouver에 사시는데 LA에 오시면 연락이 와서 몇 차례 만난 일이 있습니다. 심지어 언젠가는 각자 한국을 방문했다가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일도 있습니다. 최 목.. 2023. 5. 8.
🌿☘️ 이 마을을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티화나(Tijuana) 외곽에 위치한 이 지역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 15년 전부터 이 지역을 통과만 했었지 그 안에 들어가 본 것은 작년 전반기입니다.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서 조금 들어가 있으므로 잘 몰랐는데 규모가 제법 큽니다. 계속 마음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서 몇 차례 방문했었습니다. 이 아이들 중의 일부가 "감사합니다", "이름이 뭐예요?" 등 한국말을 조금 합니다. 어떻게요? BTS 등 K-Pop 영향으로 그렇습니다. 이 마을 가까이에 이런 쓰레기 소각장이 있습니다. 최근에도 이 지역을 돌아다니며 계속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쓰고 다음에 더 구체적인 글을 쓸까 합니다. 계속 이 지역을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2023. 4. 30.
🌺 Los Mochis 소식 먼먼 Los Mochis와 다시 연결이 되어 작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비어있던 한 교회를 되살리기 위해 낡은 벽의 옛 페인트를 걷어내고 다시 페인트칠을 하도록 지원을 하였더니 이렇게 사진들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먼저 Long Beach에서 공급받은 과자들을 보냈더니 동네 아이들에게 이렇게 나누어 준 후 사진들을 보내왔습니다. 우선 이만큼도 감사하지만 바로 화장실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부의 창문들도 다시 해야 되고, 외벽도 깔끔하게 먼저 콘크리트 작업을 한 후 페인트칠도 되면 좋겠습니다. 2023. 4. 14.
🌺 건축중인 "생명샘(Fuente de Vida)교회" 작년 한 9월 하순부터 티화나 외곽의 한 개척 교회 건축을 돕고 있습니다. 교회 이름은 Fuente de Vida, 즉 "생명의샘(Fountain of Life)교회"입니다. 이 교회의 지붕은 천막이고, 바닥은 흙바닥입니다. 그야말로 "천막교회"입니다. 겨울철은 우기로 공사가 힘든데 이번 겨울은 더 자주 비가 와서 더욱 힘든 공사가 되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벽을 쌓을 때는 언제나 윤곽이 드러나나 했는데 이제 제법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제야 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이 "생명샘교회"가 잘 건축되어 이 지역에서 구원의 방주 역할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2023. 4. 1.
🌺 몇 곳에서의 설교 & 선교보고 예수 예수 귀한 예수, 예수 예수 오직 예수 예수 그리스도 외에 인류에게 전할 다른 메시지가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 외에 믿을 수 있는 신조,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을까? 그리스도와는 바꿀 수가 없네. 한 길 밖에 없네. 다르게는 살 길이 없네. 장고 끝에 2004년 1월부터 멕시코 선교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도미니카 선교 외에 멕시코 선교만 20년째입니다. 한국에서 도미니카 선교사로 떠났던 해가 1989년 8월이니 그때부터 계산하면 33년이 넘어 34년이 되어갑니다. 정말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멕시코 선교사로 불러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 감사한 마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멕시코 선교에 쓰임.. 2023. 3. 27.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나눔 (2) 지난 수요일, 오랜만에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에 찾아가서 여러 가지 물품들을 나누어 준 글과 사진을 며칠 전에 1차로 올렸었습니다. 오늘 2차로 올립니다. 이렇게 2차례로 나누어 올리는 이유는 사진이 많기도 하고, 일반 물건들을 나누어 준 후 마지막으로 스페인어로 된 [성구암송소책자]를 귀히 보관하고 있다가 이번에 나누어 주었는데 의외로 그 사진이 보기 좋게 나왔습니다. 책자를 나누어 주자마자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예쁘고 감동이 되던 지요!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밭에 말씀의 씨앗을 심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사진들을 이렇게 별도로 올립니다. 이 [성구암송소책자] 150권을 아주 중요하게 나누어 주려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주 좋은 계기에 이 학교 아이들에게 아주 .. 2023. 3. 25.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나눔 (1) - 지난 수요일, 정말 오랜만에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에 찾아가서 여러 가지 물품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covid 전에는 그런대로 자주 찾아갔었는데 covid 이후 일부 교실들도 새로 건축하였고, 재학생 수도 Kinder부터 6학년까지 자그마치 280여 명이나 됩니다. 즉 covid 이후에 재학생이 100여 명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이번에 아이들에게 준 것은 Jay Jun 선교사님이 미국에서 기증받은 아이들 목도리, 장갑, 스웨터, 빵모자 등 300여 점인데 전부 털실로 일일이 짠 것들입니다. 또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들이 빠질 수 없지요. 그리고 이번에도 아이들 양말들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하여튼 풍성했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이게 지난 1월 25일의 나눔이었습니다. faceboo.. 2023. 3. 24.
🌺 Long Beach에서 공급받는 과자들입니다. 매주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받아오는 과자들입니다. 이 과자들은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일부 작은 교회에 나누어 주기도 하지만 주로 영화 상영 시에 간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달동네 한 가정에서 한 아이가 간단한 수술 후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여 약간의 도움을 줬더니 반창고, 거즈, 관련 약들을 구입하여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이렇게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이것은 Torrance에서 지원받은 환자용 기저귀들입니다. 환자들 요양원에 줍니다. Torrance에서 지원받은 환자용 기저귀들입니다. 차에 싣고 찍은 사진입니다. 국경 근처 작은 창고를 수년동안 렌트 해서 사용했는데 이제는 그만 사용하려고 정리하였습니다. 아마도 7년 이상 되었을텐데 꾸준히 공급받고 있습니다. 너.. 202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