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 이후 사역 ----
🌼🌷 캐러밴들 거처에서 과자들 나눔 -
최재민 선교사
2024. 11. 25. 09:03
최근에는 중미에서 올라온 캐러밴들이 많이 기거하고 있는 교회(임시 거처)에서 영화 상영 후 과자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가끔 찾아와서 영화 상영도 하고, 라면도 나누어 주고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오래 전부터 그 앞 엉성한 도로를 대대적으로 공사해서 찾아오지 못했었습니다. 얼마 전 혹시나 해서 찾아왔더니 도로 공사가 아주 시원하게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연락을 취하고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영화 상영을 마치고 Long Beach에서 싣고 온 과자들을 나누어 주었는데 과자들이 충분해서 받아가고, 또 받아가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어른들에게도 주었습니다.
"캐러밴" 하면 미국에서는 대체로 질시의 대상이지만 이곳에서 선교하며 선교사의 시각으로 저들을 보면 참으로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람들입니다.
=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