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 [담요] 오호스 네그로스에 나누어 줌
Ensenada 교도소와 Ojos(오호스) Negros에 담요를 나누어 주기위해 아침 5:20 기상하여 5:45 Ensenada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흐미... 비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불고, 안개도 엄청 끼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고, 제가 비를 무서워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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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조심히 운전하여 Ensenada 교도소에 8:00 도착하여 모든 수속을 마친 후 여자 재소자들에게 담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상당히 추워진 기온에 이렇게 담요를 나누어 주게 되어 아주 타이밍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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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담요나 다른 때 나누어 주는 모든 그것은/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모두모두 예수님을 선물로 받아라...
나중에 집에 도착하여 교도소에서 USB에 담아준 사진을 보기 위해 컴퓨터에 USB를 꽂으니 ... 무슨 웬수같은 바이러스가 USB에 든 사진을 전부 삭제하는 거예요. 이런 이런... 이런 황당한 일은 처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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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enada 교도소 사역을 마치고 다시 Ensenada에서 담요를 구입하여 Ojos Negros를 향하여 출발... Ensenada에서 Ojos Negros 까지는 산길 40 Km를 더 들어아야 합니다. 비는 계속 억수로 쏟아지고, 그 구불구불한 산길에 안개는 자욱히 끼었고... 제가 비상 라이트까지 켜고, 기도하며 조심 조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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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Ojos Negros는 여름에는 몹시 뜨겁고, 겨울에는 매우 추운 곳으로 저의 어린 시절처럼 아이들의 볼이 트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담요를 나누어 준 것입니다. 인형과 포장된 선물은 지난 번 미국 3개 단체에서 청계천 지역에 와서 선물을 주고 남은 것인데 그분들이 제게 다른 지역에 쓰라고 하자마자 여기 Ojos Negros가 생각났었습니다. 즉 어른들에게는 담요를 나누어 주고, 아이들에게는 이런 것들을 선물하면 딱이겠다... 생각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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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담요 구입을 위해 헌금을 보내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단지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
티화나의 <우리기업>을 비롯 헌금으로 동참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분들의 귀한 마음을 받으실 것입니다. Thank you & May God bless you!!!
- 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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