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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선교18

□ 코너스톤 (Piedra Angular) 교회 설립 6주년 회고.. . 티화나의 몹시 가난한 동네인 Alamar의 한 목사님의 초대로 2008년 5월 영화 상영을 갔다가 너무 악취도 나고, 모기들도 많아 '이것이 시작이자 끝이다'.. '다시는 안 온다'... 했는데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또 세 번이 되고... 그러다가 2015년 봄에는 교회까지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그해, 즉 2015년 6월 마지막 주일에 첫 예배를 드렸는데 그날을 교회 설립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교회 건축을 시작할 때 전기는 들어왔지만, 전압이 매우 약해서 어떤 기계들을 사용하기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당시에는 수도도 들어오지 않았고 물차가 물을 팔러 다녔습니다. 그 물을 여러 통씩 사서 기초 공사 때 사용해야 했습니다.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 또는 필요한 사람들을.. 2021. 7. 4.
예향선교교회에서 멕시코 1일 선교 오심 지난 토요일 LA 예향선교교회에서 1일 선교차 티화나 청계천 교회를 찾아오셨습니다. 날씨가 흐렸고, 마을 양쪽에서 모임이 있어서 처음에는 사람들이 없다가 나중에 점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국경에서 선교팀을 기다리다가 1장 찍었습니다. 매우 많은 옷들을 차에 가득 싣고 왔던데 어떻게 국경을 무사히 통과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아무튼지 이 가난한 마을에 풍성한 나눔이 되었습니다. 예향교회에서 이렇게 티화나를 찾아오신지도 13-14년은 되었습니다. 이렇게 꾸준한 관심과 기도와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 2019년 9월 28일 토요일 = 2021. 1. 11.
2019 : Westlake 한인교회 - 한 산동네 교회에서 사역 지난 토요일 LA에서 한참 북서쪽의 Westlake 한인교회에서 티화나 한 산 중턱 동네에 자리한 한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1년에 서너 차례씩 방문했었는데 금년에는 계속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이렇게 오신 것입니다. 집회를 마치며 미리 준비한 애찬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한 환자의 가정도 방문하여 기도하여 주고... 10여 년 째, 아니 10년도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매년 이렇게 몇 차례씩 내려오셔서 특송, 드라마,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에도 귀한 시간을 함께한 Westlake 한인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 2019년 9월 14일 토요일 = 2021. 1. 11.
원훼밀리교회 - H-II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줌 겨울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옹고(Hongo) II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주기 위해 토랜스 One Family 교회 (담임 장경일 목사님)에서 12분이 오셨습니다. 21일 오전 티화나에서 만나 빌린 차에 담요를 싣고 2시간 반 정도 동쪽에 위치한 옹고 교도소에 갔습니다. 담요를 나누어 준 장소는 두곳인데 먼저 나누어준 곳 사진은 며칠 전 올렸고, 여기는 두번째 장소입니다. 여기는 최근 다른 교도소에서 여기로 이송되어 온 재소자들로 아무것도 없는 재소자들이었습니다. 제게 헌금만 전달하여 우리가 할 수도 있지만 토랜스니까 한 번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하신 겁니다. 이렇게 하여 멕시코를, 교도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참새 방앗간... 우리가 늘 옹고 교도소 사역을 마치면 .. 2021. 1. 5.
2018 : 웨스트레이크한인교회에서 1일 선교 옴 LA 북서쪽 멀리 Westlake 한인교회에서 담임 한주봉 목사님과 교인들이 1일 선교를 왔습니다. 매년 티화나를 두어 차례씩 1일 선교를 오는데 금년에는 3번째 방문입니다. 이번에는 티화나 청계천 같은 곳에 위치한 코너스톤교회에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모여있었지만 전도지를 들고 다시 마을로 나가 한 사람이라도 더 불러왔습니다. 스페인어 찬양, 드라마 등을 하였고, 교회에서 준비해 온 선물들을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을 위한 음식은 Carnita를 준비했는데 아주 맛있게 잘들 먹었습니다. 청계천 교회 교인들이 많은 수고를 했습니다. Manuel 형제가 본국으로 돌아가고 안 보이니 많이 허전했습니다. 지난 7월 초에 떠났는데 이런 행사 때는 더욱 그 형제.. 2021. 1. 5.
2018 : 라스베가스 필그림교회에서 티화나 방문 멀리 Las Vegas 필그림교회에서 담임 남덕종 목사님과 2분이 함께 오셨습니다. 오전에 티화나 저의 사역지인 달동네 미니초등학교와 청계천 코너스톤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아침에 멕시코 국경에서 일행을 기다리는데 이 키다리 야자수가 눈에 들어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 먼저 달동네 미니초등학교에 도착하여 휴식 시간에 Choco Pie와 과자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Las Vegas 교회에서 Choco Pie를 많이 사라고 했는데 Long Beach에서 가져온 과자들이 많아서 조금만 샀습니다. 하여튼지 아이들이 저만 나타나면 신이 납니다. 오늘은 4학년 선생님이 아파서 출근하지 못해 4학년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여튼 8-9년 전 이 동네가 처음 생기면서부터 이 조그만 학교와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 2021. 1. 5.
2018 : 예향선교교회 - 달동네 교회 방문 LA 예향선교교회에서 최청학 장로님과 여러분이 티화나 달동네의 한 교회에 오셔서 귀한 섬김으로 저들을 섬겨주셨습니다. 메시지는 Jorge 전도사가 힘 있게 전하고 예향교회에서 가져온 핫도그와 과자들과 제가 Long Beach에서 가져온 과자들도 풍성하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많은 옷들도 가지고 왔는데 오늘도 나누어 주었지만 주일날도 나누어 줄 만큼 많이 가져와서 아주 풍성했습니다. / / 여기 교회 사역을 마치며 15분가량 떨어진 한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중풍으로 쓰러진 후 11년째 이렇게 누워서만 생활하는 한 엄마입니다. 남편이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기도해주고 헌금도 드렸습니다. 귀한 발걸음을 하신 예향선교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 - 2018년 9월 8일 토요일 - 2021. 1. 5.
2018 : 토랜스 주님의교회 - 달동네 작은 초등학교 방문 어제 Torrance 주님의교회에서 이영희 목사님과 권사님이 잠시 티화나를 방문했었습니다. 많은 초코파이를 사가지고 달동네 미니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중간 간식 시간에 아이들에게 초코파이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유가 있어서 선생님들에게는 특별히 1 박스씩...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간식이 되겠습니다. / / / 이어서 중풍으로 11년째 누워서 생활하는 가정, 즉 지난 주 LA에서 도네이션받은 환자용 침대를 가져다 준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이영희 목사님이 간절히 기도하고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Adolfo 형제도 위로하고 형제의 집을 나섰습니다. 귀한 발걸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 - 2018년 6월 13일 수요일 - 2021. 1. 3.
2018 : 웨스트레이크한인교회 - 달동네에서 1일 선교 지난 토요일 LA 북서쪽 멀리 Westlake 한인교회에서 담임 한주봉 목사님과 Youth 그룹에서 1일 선교를 와서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에서 귀한 사역을 하였습니다. 학용품 선물도 나누어 주고 피자와 스파게티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맨바닥 교실이지만 그저 피자 한쪽을 먹으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면 참으로 가슴이 미어집니다. Mas Que Vencedores 교회의 10명 이상의 청년들이 미리 와서 face painting, 풍선 놀이 등도 병행하여 주었습니다. 정말 날씨도 뜨겁고, 바람 한 점 없는 상황에서 모두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멀리에서 귀한 준비를 하여 오신 Westlake 한인교회와 귀한 협력을 해 준 Mas Que Vencedores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202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