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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사역 ............

고신대 태권도 선교팀 - H-II 교도소에서

by 최재민 선교사 2020. 12. 7.

 

 

한국 부산의 고신대학교에  태권도 선교학과가 있답니다.
그 태권도 팀이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관련하여 미주 순회 중 멕시코를
이틀 방문 하는데 오늘은 티화나에서 동쪽으로 
 2시간 가량 떨어진
옹고(Hongo) II 교도소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였습니다.  

 

 

도착하여 먼저 기도하고... 요즘 얼마간 안 들어온 사이에

규정이 바뀌어 들어오는 절차가 얼마나 까다롭던지요...

 

 

제가 방문한 태권도 팀을 소개하던 장면인 듯합니다. 

 

 

'이슬'이가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Hisseult'이어서 제가 이렇게 부릅니다. 이래 봬도 태권도 초단입니다.
한국에서 프로 선수들이 왔으니 직접 보고 느끼도록 이슬이를 불렀습니다.

 

 

교도소에서의 태권도 시범은 오늘 이 팀이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태권도 팀들이 다른 라인을 통해서 교도소에서의
공연을 원했지만 번번이 
거절된 것으로 일고 있습니다.  

 

 

 

 

태권도 시범 공연을 마치고 특별히 교도소장이 감사 인사를 하여주었습니다.

정작 태권도 시범 사진이 없네요.. 아마 사진을 찍던 직원이 급한 일로 자리를 비웠었나 봅니다. 

 

 

태권도복은 미국 Palm Spring의 한 Shopping Center Parking장에서

차 유리를 깨고 들어와 모두 도난당했답니다. 아니, 감히~~~ 대한민국 태권도팀을 몰라보다니...

아마 돌려주고 싶어도 얻어터질까봐 못 돌려줄 것입니다. ㅎㅎㅎ    

 

 

 

 

 

 

아래의 사진들은 사역을 마치며 음식과 음료수, 화장지와 비누 등을 나누어 주던 장면들입니다.

 

 

 

오늘 여러 어려움을 뚫고 교도소에서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오랫동안 공들여 왔는데 혹시나 교도소 내부 사정이나 어떤 요인들로 취소될까 봐나름 걱정도 했었는데 무사히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귀한 태권도 공연을 보여준 태권도팀에게 감사를 드리며 인솔해온 이성우 목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Muchas gracias y Dios le bendiga!!! 

 

 

 

 

= 2013년 7월 8일 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