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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이후 사역 ----200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페인팅 - 티화나에 산동네가 많습니다. 그중의 한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를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데 최근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2월 Alaska 선교팀이 다녀가며 학교에 필요한 것이 뭐냐고 물으니 교실 페인팅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선교팀에서 페인팅하라고 O백 달러를 주었습니다. 2월과 3월에 자주 비가 와서 페인팅을 못 하다가 최근에 페인트칠을 했다는 소식이 와서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 몇 박스를 가지고 오랜만에 찾아갔습니다. 교실마다 페인트칠을 깨끗하게 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도 그려놓아 아주 보기가 좋았습니다. 아직 외부 페인팅이 되지 않았지만,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정말 오래되었네요.. 처음에 이 동네가 시작되면서 아주 초라한 교실 한 칸.. 2025. 4. 22.
🌐🌐 Las Vegas 필그림교회에서 설교/선교보고 - 3월 마지막 주일은 멀리 라스베가스 필그림교회(담임 남덕종 목사님)에 가서 설교/선교보고를 하였습니다.    담임 남덕종 목사님 - 한국 방문 중이셔서 같이 사진은 못 찍었고, google에서 서치하여 찾은 남 목사님 사진입니다.      이번 말씀은 사도행전 3:1-10이었고, 제목은 『오직 예수』였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가진 것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전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이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 거지가 달라고 했던 것을 준 것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주었습니다. ..."      "오직 예수" - 이 트럭 뒷면 왼쪽 상부에 "오직 예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제가 한참 "오직 예수"로 설교 제목을 정하고 설교 .. 2025. 4. 11.
🌏🌎 LA 연합선교교회에서 1일 선교 오심 - 지난 3월 22일(토) LA North Hollywood의 연합선교교회(담임 김종호 목사님)에서 멕시코 티화나(Tijuana)로 1일 선교를 오셨었습니다. 약 20년 전부터 최청학 장로님을 비롯하여 여러분이 매년 몇 차례씩 꾸준히 찾아오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Alamar의 Piedra Angular 교회에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교인들이 동네 사람들을 방문하고 초청하여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잔치 분위기가 많이 났습니다.            많은 준비를 해 준 Piedra Angular 교회에도 감사하고, 멀리에서 찾아준 연합선교교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합력하여 전도도 하고, 교회가 성장해 갑니다. 2025. 3. 29.
🌐🌐 성공회 LA 한인교회에서 설교 - 지난 2월 마지막 주일은 LA 성공회 한인교회에서 설교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담임이신 김요한 신부님은 저의 멕시코 선교에 관심을 가지시고 벌써 여러 차례 제게 선교보고 또는 설교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었습니다.     말씀은 시편 23편이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 시편 23:1-3       이 사진은 오래전에 같은 교회에서 설교&선교보고하던 장면입니다. 오래 전 LA 한인타운에서 일용직 라티노들에게 라면과 쥬스를 나누어주던 모습입니다. 이 사진도 오래 전에 교회에서 말씀을 전한 후 교회 벽에서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 신부님.. 2025. 3. 10.
🌏🌎 이 교회도 뭔가 점점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이 교회에서 이렇게 아이들이 모이는 모습을 진즉 사진으로 보내왔는데 밀리고 밀려 오늘에야 올립니다. 이 교회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 할지 정말 답답했었습니다.          오래전 San Diego Costco에서 Table 2개를 구입하여 교회에 전달했었습니다.       두세번 방문해도 여전히 방안이 떠오르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기도하며 방법을 찾으니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하여 조금씩 조금씩 지원하다 보니 아쉬운 대로 형태가 갖추어져 가고 있습니다.            좁지만 2층을 든든하게 만들어서 2층은 아이들 교실처럼 꾸미고, 아래층은 기존대로 어른들 예배처소로 그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부분은 화장실을 2개로 만들고, 2층으로 올라가는 .. 2025. 3. 4.
🌏🌎 멀리 Alaska에서 선교팀이 다녀가셨습니다. 며칠 전 포스팅한 바와 같이 2월 첫 월요일 멀고 먼 Alaska의 한 교회에서 6명의 선교팀이 오셨었습니다. 이 교회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Alaska의 다른 교회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다섯 차례나 단기선교를 왔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교회는 Alaska에서만 6번째 선교팀입니다.     도착 다음날인 화요일 오전 사역을 은혜롭게 잘 마치고 점심 후 Maclovio Rojas의 3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처음 방문한 교회는 많이 건축되었고, 나머지 2 교회는 좀 더 지원이 필요한 교회들입니다. 방문하는 교회마다 목사님과 일행이 현지인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었습니다.     Alaska에서 오신 목사님과 일행이 기도할 때마다 방문한 교회들의 현지인 목사님 부부가 모두 울어서 우리.. 2025. 2. 27.
🌏🌎 멀리 Alaska에서 선교팀이 오셨습니다. 2월 첫 월요일 멀고 먼 Alaska의 한 교회에서 6명의 선교팀이 오셨습니다. 이 교회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Alaska의 다른 교회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다섯 차례나 단기선교를 왔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교회는 Alaska에서만 6번째 선교팀입니다.       이번 선교팀이 여기 멕시코 티화나까지 오는 길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Alaska에서 Seattle 공항 도착 별 이유 없이(?) 기내에서 1시간 정도를 머물렀답니다. 그 사이 아침 7시에 이륙 예정이던 비행기는 떠나서 장장 11시간 후인 저녁 6시 비행기에 탑승해야 했습니다.       중간에 다른 항공편이 5자리까지는 있었는데 일행이 6명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저녁 6시에 출발하는 항공기에 탑승, 밤 9시가 넘어 San Diego .. 2025. 2. 25.
🌏🌎 캐러밴들 거처에서 과자들 나눔 - 지난번에 갑자기 엔세나다 교도소 사역이 1주일 연기되어 캐러밴들 거처에 찾아갔었습니다. 여기는 가끔씩 찾아가서 영화 상영을 하기도 하고, 과자들을 나누어 주기도 하는 곳입니다.        이번에도 그동안 Long Beach에서 싣고와서 멕시코 아파트에 모여진 과자들과 약간의 신발들과 마스크들도 싣고 가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곳곳에 불쌍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것은 실내화들입니다.       여기에 많은 캐러밴들이 머물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미국에 가기는 더욱 어려울테고 이제 이들은 어찌해야 되나요? 트럼프 대통령님, 그래도 미국이 저들을 품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발 저들을 긍휼(矜恤)히 여겨주세요!!! 2025. 2. 14.
🌑🌕 집을 나갔던 전기님이 돌아왔습니다. 멕시코에서 새해 첫째 주인 1월 8일 아침까지 있던 전기가 오후에 한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 마치고 아파트에 돌아오니 전기가 켜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안 되었습니다. 옆집에서 전기를 끌어오려다 내일이면 해결되겠지. 에이, 그냥 지내보자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옛날 도미니카 선교사 때는 허구한 날 전기가 나가서 전기 없이 살았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며 지내보자...    이번에 전기가 끊겨 마켓에서 초를 사다가 이렇게 켜고 생활하기도 했었습니다.초는 옛날 도미니카에서 많이 켜고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도미니카에서는 너무나 자주 전기가 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불빛이 있었음에도 뭘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기가 없으니 히터를 켤 수도 없었지요. 물론 중간에 미쿡 집에 다.. 202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