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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 2019 사역 ----195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회고 (2-2) 지난 8월 23일 facebook에 1차로 사진들을 올리며 글을 썼었습니다. 오늘은 2차로 사진들을 올립니다. 2009년 가을 조그만 교실 한 칸에서 초라하게 시작되던 학교가 교실 2칸이 되고 나중에 3칸이 되어 각 교실에서 2개 학년씩 공부를 했었습니다.     - 2017년 11월...   - 2017년 11월...   빵모자 선물... - 2018년 2월...  - 2018년 2월...  - 2018년 3월...   정말 열악했었습니다. 정말 학교라고 할 수 없는 그런 학교였습니다.바닥에서 먼지가 펄펄 날렸습니다. 정말 비위생적이었습니다. 제가라도 콘크리트로 해주고 싶었는데 '이사갈 예정이다', "이사갈 예정이다'... 해서 저도 손을 대지 못했었습니다. 화장실도 정말 비위생적이었습니다.    멀리.. 2021. 9. 6.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회고 (2-1) 2009년 하순부터 티화나 한 산 중턱에 한 달동네가 형성되기 시작하여 201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산 등성이를 불도저가 집 한채씩 들어갈 조그만한 사이즈로 밀고 그곳에 얼기설기 집을 지으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었습니다.       2010년 4월... 이 학교의 초창기 모습입니다.   시작되는 그 마을 입구에 코딱지만한 헛간같은 교실 하나에서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4월 당시의 이 동네 모습입니다.     이 교실 하나에서 1학년주터 6학년까지 한꺼번에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떻게요? 저도 몰라요...   저는 그때부터 미국에서 무엇이든 열심히 얻어다 주었습니다.      2010년 6월 18일...     비가 오면 이 마을 입구 길이 이랬었습니다. ..  .. 2021. 9. 6.
🎶🎹 달동네 첫 Christmas 발표회 ♬ ♬ ♬ 드디어 드디어 달동네 아이들로 구성된 뮤직스쿨에서 Christmas 발표회를 하였습니다. 정말 놀라운 역사였습니다. 요즘 날씨 치고는 좋았고, 기온이 낮기는 했지만 그 정도면 춥지도 않았습니다.     겨울철이라 자주 비가 와서 아이들이 잘 못 오기도 했고, 며칠 전에는 바람이 몹시 불더니 전기까지 나가서 막바지 연습에 지장을 주기도 하였습니다(혹시나 해서 발전기까지 준비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사정으로 발표회 성사 여부마저 매우 낮았지만 밥이 되든 죽이 되든 한 번은 이런 시간을 가져야 될 것 같아서 기도하며 밀어붙였는데 은혜로운 발표회가 되었습니다.  저의 오랜 꿈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달동네 아이들로 합창단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이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학용품도 나누어 주고, 과자나.. 2021. 1. 11.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목도리 선물 이번 주 수요일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하였습니다.      이 목도리들은 금년 3월 SD 소망교회에서 받은 것으로 어느 권사님께서 하나하나 직접 뜨개질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이 사랑과 정성이 어딥니까?        3월에 받았지만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그동안 티화나 아파트에 계속 보관했었습니다. 11월 중순부터 계속 좋은 날을 기다렸는데 오늘 비가 오지 않아 이렇게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물론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들도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귀한 물품을 기증하여 주신 SD 소망교회와 Long Beach 박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 2021. 1. 11.
CBS TV와 CH TV에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하순부터 많은 비가 내리며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매년 겨울철이면 미국에서 담요 값을 모금하여 멕시코 몇 교도소와 추운 지방에 있는 교회와 티화나 달동네, 또는 산골짜기에 있는 가정들에 담요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몇해 전 까지는 매년 겨울 황예행 선교사님이 많은 담요 헌금을 모금하여 주셔서 정말 많은 담요들을 여러 교도소들에 들여보냈는데 황 선교사님 돌아가시고 나서는 모금이 어려워 이렇게 신문과 방송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위는 11월 25일(월) CBS TV 녹화 직전 기록으로 똑딱... 장로님의 친절한 안내 고마웠습니다. 아래는 11월 26일(화) CH TV 녹화 마친 후.. 진행자는 LA에서 이 분 모르면 간첩.. 물론 모르신다고 절대로 간첩은 아닙니다. 그만큼 발이 넓은 분.. 2021. 1. 11.
♬ 11월의 달동네 아이들 뮤직스쿨입니다. 금년 6월부터 달동네 아이들을 위한 Music School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매주 목요일 LA에서 이상권 목사님이 내려오셔서 수고해 주십니다. 또한 멕시코 선교를 시작하시는 염동구 목사님과 사모님도 오시고, Fernando 목사님과 Sylvia 사모님도 오셔서 함께 수고해 주십니다. Fernando 목사님과 Sylvia 사모님은 6년 전인 2013년 처음 아이들 음악 수업을 위해 여러 달 수고하셨던 분들입니다. 그때는 여기 달동네에 아이들 음악 수업을 진행할 만한 공간을 가진 교회가 없어서 매주 토요일 마을 버스를 빌려 아이들을 저분들 교회까지 오가게 해야 했었습니다. 이상권 목사님의 한국 방문으로 몇 주 못 오시는 동안 저 목사님 부부가 수고할 예정입니다. 이상권 목사님, 지금까지도 수고 많.. 2021. 1. 11.
Honduras & Haiti 난민들의 집단 거주지 방문 어제 새로이 영화 상영이 필요한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3주 전 Tecate에서 Alfredo Yu 선교사님을 만났을 때 Tijuana에 이러이러한 곳이 있던데 영화 상영을 해주면 좋겠다고... 그런 곳이 있나?? 했지만 티화나가 워낙 넓은 곳이어서 제가 모르는 곳도 있을 수 있겠지요. 하여튼지 기대를 가지고 어제 Stan Lee 선교사님의 안내를 받아 구불구불한 길을 돌고 돌아 나중에는 비포장 울퉁불퉁한 길을 가다가 그 동네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쓰레기장에 돼지들이 이러고 있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상당히 넓은 교회에 멕시코 남부와 Honduras를 비롯한 중미(Central America)에서 올라온 사람들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매우 깨끗이 관리되고 있어서 너무나.. 2021. 1. 11.
Las Vegas 필그림교회에서의 주일 설교 지난 주일 Las Vegas 필그림교회(담임 남덕종 목사님)에서 1부 예배(오전 9시)와 2부 예배(오전 11시)에 말씀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보통 간단한 말씀 선포와 멕시코 선교 사역 보고를 겸합니다. 사진 속의 스크린에 나타난 사진은 멕시코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하던 장면입니다. 최근까지 멕시코에서만 683회의 영화 상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683회 안에는 멕시코의 여러 교도소들에서 100회 조금 넘게 영화 상영한 횟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은 기독교 영화들로 복음을 전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영화 상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한국 출타 중이셨고, 장로님과 성도들의 친절에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멀리까지 불러주시고, 좋은 숙식을 제공하여 주셔서 매우 고마웠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귀.. 2021. 1. 11.
🌷🌼 미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선물 지난 화요일 오전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그동안 집에 보관했던 아이들 선물들과 과자들, 지난번 박 사무엘 목사님이 사 온 초코파이들도 가져오고, Long Beach 박 집사님네서 가져온 소다들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매주 목요일 오후에 있는 뮤직스쿨 광고도 하였습니다. 제가 실제 바이올린을 가져가서 바이얼린 연주하는 폼을 잡고 소리를 내며 매주 목요일 이렇게 악기 연습도 하는데 관심 있는 사람은 오라... 이거였죠.            11월에는 금년 3월 SD 소망교회에서 얻은 목도리를 선물할 것입니다. 지금은 Tecate 한 재활원에 와서 영화 상영 중입니다. 멕시코에서 이렇게 사역할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나 감사힌 하루하루입니다. 할렐루야!..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