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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23

재소자들에게 겨울철 빵모자 선물 매년 겨울 재소자들에게 담요 헌금을 모금하여 담요를 구입하여 넣어주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담요도 들여갔지만 빵모자들도 들여갔습니다. 이 빵모자들은 친구 L 목사님과 Long Beach 박 집사님이 구입하여 준 것입니다. 이 빵모자들은 2020년 12월 중순과 하순에 들여보내었습니다. 재소자들에게 이렇게 빵모자를 나누어주고 나중에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이 사진들은 진즉 와서 fb에는 1월 10일 올렸는데 여기 블로그에는 많이 늦어졌습니다. 마스크도 상당히 많이 들여보냈습니다. 전에 담요들을 들여보낼 때는 저들이 쓰고 있던 빵모자는 제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 머리도 어디론가 많이 사라지고 나니 이 빵모자들이 얼마나 유용한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아래 사진들은 T 교도소 여 재소자.. 2021. 2. 15.
재소자들에게 이렇게 담요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징하게 추워요!!! 금년 겨울에도 재소자들에게 사랑의 담요 보내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3월 이후 지금까지 외부인은 이 안에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교도소 입구에서 직원들에게 담요를 전달합니다. 그 후 교도소 직원들이 재소자 형제들에게 담요를 나누어 주고 며칠 전 이렇게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특별하게, 매우 특별하게... 교도소장의 허락하에 여기까지 들어가서 직접 담요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담요는 물론 마스크와 빵모자도 전달하였습니다. 저의 우측은 이 교도소 교도소장입니다. 정말 오래 알고 지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금년에도 이렇게 사랑의 담요들을 들여가고 있습니다. 귀한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이 게시물은 2020년 12월 29일 .. 2021. 2. 12.
금년 겨울에도 여전히 교도소들에 담요를 들여갑니다. 금년 1차로 H-1 교도소에 담요를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 외부인이 안에까지 들어가지는 못하고 이렇게 교도소 내 세관 (일반 세관과는 다르고 모든 짐 검사와 몸수색이 여기서 이루어집니다) 앞에서 이렇게 전달하였습니다. 빵모자도, 마스크도 전달하였습니다. 지난번 H-1 교도소에 담요 전달 후 어떻게 나누어 주었는지 후속 조치를 기다렸는데 이렇게 사진들이 왔습니다. 코로나로 외부인은 교도소 안까지 들어갈 수 없어서 위의 사진들처럼 우리는 가까이까지 전달을 하고 교도소 직원들이 이렇게 직접 나누어 주고 사진들을 보내왔습니다. 이번에 이 어려운 시기에 이만큼이라도 연락을 해주어서 감사하네요.. . 멕시코 재소자들을 불쌍히 여겨 귀한 담요 헌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코로나 기.. 2021. 2. 9.
T 교도소 형제들에게 담요 전달 그동안 긴~~ 기다림 끝에 오늘 티화나 교도소에 담요를 전달하였습니다. 작년 12월 초부터 계속 연기되고 연기된 일이었습니다. 다른 교도소에 전달할까도 생각했지만 꼭 여기에 전달하며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 기적같이 그 이야기도 잘 되었습니다. 오늘 담요를 전달할 장소에 도착하니 이런 행정을 조정하는 직원이 【마침】, 정말 【때마침】 그 자리에 있어서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였습니다. 사실 이 친구를 만나려고 몇 차례 이 교도소에 왔었는데 만나질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뜻하지않게 만난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음달 초 여기에서 영화 상영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계속 기도해왔는데 드디어 "다시" 길이 열립니다. 이 담요 전달은 오늘 오전에 있었는데 영화 상영.. 2021. 2. 6.
H-3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주다 담요를 넣어주러 가기 전날 밤새도록 바람이 세차게 불더니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티화나 우리 아파트에서 옹고까지 2시간가량 운전하는 동안에도 얼마나 바람이 매섭게 부는지 저의 미니밴이 흔들흔들했습니다. 옹고 교도소 근교 비가 왔던 곳들은 꽁꽁 얼어있었습니다. 여기에는 3개의 교도소가 서로 붙어있지만 행정도 다르고, 교도소 소장도 모두 다릅니다. 교도소에 들어가니 얼마나 춥던지요.. 이 안에서 어떻게 사람이 사는지 참 안됐습니다. 옹고 3 교도소는 관리가 더 철저했습니다. 이 담요를 나누어주기 위해 철문을 몇 개나 통과했는지 참 어려웠습니다. 이 담요들을 싣고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왔다... 담요 묶음이 중간에 풀어지고, 또 풀어지고.. 여기 사진에 있는 형제들이 대표로 받았습니다. 나머지는 교도소에서 별.. 2021. 1. 31.
[담요] 100장을 다른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수요일 오후 옹고(Hongo) II 교도소에서 담요 나누어 주던 모습입니다. 교도소 초입에서 담요 배달을 기다리다 가겟집 아이들과 한 컷... 청계천 교회에서 아주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Manuel 형제... 지난번 Ojos Negros 영화 상영 갈 때도 같이 같었습니다. 이렇게 자꾸 교인들을 여러 곳을 경험케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진이 이게 뭐람... 주로 제가 사진을 찍다가 다른 사람에게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는데 정작 중요한 사진들은 전부 흔들렸네요. 다른 사진들은 더 흔들렸습니다. 에구구... 12월이라고 많은 Tamale, Hot Chocolate을 준비하여 이 많은 수가 잘 먹고 있습니다. 아마 이 형제들이 매일이 이와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 2021. 1. 20.
[담요] 옹고 교도소에 100장 나누어 줌 오늘 옹고(Hongo) 교도소에 가서 100장의 담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기 Hongo는 겨울철이면 몹시도 추운 곳입니다. ===== A 장소에서 22명에게 ===== 첫 번째 장소에서 22명의 재소자들에게 담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기는 시큐리티가 아주 엄한 곳인데 최근에 온 재소자들이어서 담요가 필요합니다. * * * ===== B 장소에서 1차로 30여 명에게 ===== 그리고 다른 장소로 가서 30여 명의 재소자들이 두번에 걸쳐서 들어와서 담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30여 명의 첫 번째 그룹과 사진을 찍은 후 두 번째 그룹과도 담요를 나누어 준 후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서는 어지간해서 카메라를 외부인에게 잘 안 주는데 오늘 제게 주어서 나름대로 많은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 * * =.. 2021. 1. 20.
멕시칼리 교도소에도 담요 전달 며칠 전에는 여름철이면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멕시칼리의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주러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웬 담요냐구요? 글쎄 밤에는 섭씨 2-4도까지 떨어진 답니다. 담요를 들여가며 조사를 한다고 담요 한 장 한 장을 일일이 풀어헤쳐 담요 모양이 많이 헝클어졌습니다. 소장님, 내 늘 하는 이야기지만 부탁 하나 들어주소... 거... 억울하게 잡혀와 옥살이하고 있는 Elias 목사님 좀 빨랑 내보내 주소... 그 목사님 절대 그런 나쁜 사람이 아니라오. 9년이나 김용인 목사님과 같이 사역해온 그런 착한 목사님이오. 그러니 제발... 물론 소장이 마음대로 내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 ... 왜 자꾸만 이런 엉뚱한 억울한 일들이 발생하는지 원.. 2021. 1. 15.
CBS TV와 CH TV에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하순부터 많은 비가 내리며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매년 겨울철이면 미국에서 담요 값을 모금하여 멕시코 몇 교도소와 추운 지방에 있는 교회와 티화나 달동네, 또는 산골짜기에 있는 가정들에 담요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몇해 전 까지는 매년 겨울 황예행 선교사님이 많은 담요 헌금을 모금하여 주셔서 정말 많은 담요들을 여러 교도소들에 들여보냈는데 황 선교사님 돌아가시고 나서는 모금이 어려워 이렇게 신문과 방송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위는 11월 25일(월) CBS TV 녹화 직전 기록으로 똑딱... 장로님의 친절한 안내 고마웠습니다. 아래는 11월 26일(화) CH TV 녹화 마친 후.. 진행자는 LA에서 이 분 모르면 간첩.. 물론 모르신다고 절대로 간첩은 아닙니다. 그만큼 발이 넓은 분..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