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선교팀의 이틀째
사역으로 숙소 Rosarito에서 약 100Km를 달려가서
옹고(Hongo) 교도소에 도착하였습니다.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 한 컷...
옹고 교도소에서 까다로운 여러 절차와
양 팔에 많은 고무인을 찍어가며 10여개의 철문을 통과하여
교도소 내 교회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음식재료들로
또르타(Torta)를 만들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20년 이상 샌드위치 가게를
하시던 분들이 아주 실력 발휘를 하였습니다.
예배시간에는 선교팀에서 준비해 온 율동도 하며
재소자들과 함께 힘껏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예배를 마치며 재소자들에게 또르타(Torta)를 나누어 주고,
또 미리 만들어 간 생필품(화장지, 비누, 치약과 칫솔)들을 나누어 주며
복음과 함께 작은 사랑을 베풀기도 하였습니다.
선교팀에서 준비해온 그림엽서들로 뒷면에 전부 요한복음 3:16을 스페인어로
써 와서 여기 재소자들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옹고 교도소 사역을 마치고 점심도 못 먹고
구불구불한 150Km의 산길을 달려 엔세나다에 도착하여
매우 추운 지역인 오호스네그로스에서 사역하는 오스카 목사님을
만나 담요 50장을 전달하였습니다.
- 2017년 1월 10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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