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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이모저모 -------

올멕 문명(Olmec Civilization)

by 최재민 선교사 2020. 12. 30.

 

 

미국 본토 고전문화만 알고 넘어가기에는 조금은 중요한 곳이 있었다.

멕시코(Mexico)가 미국 서부와 국경하고 있으며 마야(Maya) 문명하고도 연관이 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올멕 문화를 더듬고 싶었다.

또 스페인 사람들이 아메리카 서부 쪽을 먼저 점령하면서 남아메리카 잉카(Inca) 문명을 쓰러트린 장본인들이니 남미 문화도 조금은 더 알아보고 가야 할 것 같아서다.

 

 

올멕(Olmec)은 멕시코에서 가장 중요한 기원 전후 문명이다.

이 올멕족은 남 중앙 멕시코의 열대기후인 저지대에서 살았다.

지금 멕시코의 베라크루즈(Veracruz)와 타바스코(Tabasco)에 해당하는 곳이다.

올멕은 중앙 아메리카(Mesoamerica)를 형성하는 기간동안 번창하였는데, 대충 BC 1500년경부터 BC 400년까지 사이로 대단히 긴 시간 이어지고 있었다.

 

 

 

 

 

웅장한 머리. 높이 3m 정도, La Venta지역에서 발견. from WikipediA

 

 

 

 

그리고 이전 올멕 문화 시기는 대략 BC 2500년경부터 BC 1600~BC 1500 사이 올멕 문화가 시작 할 때까지로 보는 것은 지금의 베라크루즈(Veracruz) 남동 지역의 해안 근방에 있는 산로렌소 테노치티틀란(San Lorenzo Tenochtitlan) 유적지로부터 입증할 수 있다고 본다. 

 

올멕 문화에서 다른 모든 문화보다 다른 것은 종교의식 중에서 피를 흘리는 예식을 실행 했다는 점이고 중앙아메리카(Mesoameroca)로부터 시작된 공놀이를 했다는 것이다.

특기할만한 올멕의 예술품들에서 웅장한 머리(Colossal heads)'가 두드러지게 나왔다는 것이다.

올멕 문명은 19세기 후기와 20세기 초기에 들어와 이전 컬럼비아(Pre-Columbia) 예술 시장에서 수집품들을 사고 팔 때 가장 좋은 정의를 내릴 수 있었다고 본다.

올멕문화가 형성된 중심부(Olmec heartland)'는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끼고 있는 저지대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올멕 문화의 중심지'(BC 1400~BC 400) from WikipediA

 

 

 

 

이 지방은 낮은 언덕과 산등성이 그리고 화산지역에 비해 저지대를 특징적으로 묘사하는 말이다.

그 지역 툭스틀라스(Tuxtlas) 산맥은 멕시코 캠피치 만의 해협을 따라 가파르게 솟아 있다. 여기에 올멕족들은 산로렌소 테노치티틀란(San Lorenzo Tenochtitlan), 라벤타(La Venta), 트레스 사포테스(Tres Zapotes), 그리고 라구나 데 로스 세로스(Laguna de los Cerros) 같은 복합 영구적 시의 사원을 건설했다.

 

이 지역에서 최초 중앙아메리카(Mesoamrica) 문명이 드러났고 BC 1400년부터 BC 400년까지 통치가 이어졌다고 본다.

이 문명의 발단은 코앗싸코알코스 강(Coatzacoalcos River) 분지의 수송망에 의해 마련되어진다. 이 환경은 아마도 나일(Nile), 인더스(Indus), 황하(Yellow River), 그리고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같은 고대 문명과 비교 된다고 한다.

 

 

 

 

 

 

물고기 모형의 물병(12세기~9세기 BC) from WikipesiA

 

 

 

 

이 고도의 생산적인 환경은 아주 집중적으로 인구가 밀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하나의 상류층이 상승하고 있었으리라고 추정한다.

그 상류층은 올멕문화를 정의할 수 있는 정교하고 호사스런 인조 가공품과 싱징성이 포함된 강력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다고 본다.

이 호사스런 인조 가공품들은 비취(jade), 흑요석(obsidian) 그리고 자철광(Magnetite) 등 고급 보석에 가공을 하였다. 이런 보석들은 중앙하메리카(Mesoamerica)와 넓은 교역망을 형성하면서 초기 올멕 상류층으로 보급되었다고 본다. 또 가장 값진 비취의 출처는 과테말라(Guatemala) 동부에 있는 모타구아(Motagua) 강으로부터 가져왔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흑요석도 과테말라 고지대로부터 수송했으리라 자취를 더듬을 수 있다.

또는 200km에서 400km거리에서부터 운반했으리라고 본다.

 

고고학자들은 올멕 문화의 최후 멸망의 원인과 시기를 확고하게 결론짓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BC 400에서 BC 350년 사이 올멕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지역들이 인구가 줄고 지역의 절반이 침수나 화산폭발로 땅의 전면이 덮어지면서 폐허로 변했다고 본다.

농사는 물론이고 채집 사냥 그리고 운송도 변해버렸다.

특별히 강가 환경이 극심했다. 고고학자들은 이런 변화를 축조격변, 함몰 혹은 침수로 인해 생물은 멸종되고 주거지도 파괴되고 말았다고 본다.

화산 분출은 초기 후기 그리고 말기를 형성하는데 땅을 완전 뒤덮어 올멕족을 타 지역으로 흩어지게 했다고 본다

 

 

참고 ; WikipediA

 

 

 

 

 

레슬러(The Wrestler) BC 1200~BC 800 추정.  from WikipediA

 

 

 

 

* 이 글은 전에 애용했던 [J 블로그]에 다른 블로거가

올렸던 게시물로 제가 스크랩했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