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러밴들 난민촌에서 과자들 나눔 -

 

4월 중순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캐러밴들에게 영화를 보여주고 싶어서 연락하고 찾아가서 어린이용 [예수] 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영화 상영한 사진들은 며칠 전에 올렸고, 오늘 올리는 아래 사진들은 영화 상영 후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들을 나누어 주던 사진들입니다.

 

 

매주 과자들을 지원해 주시는 Long Beach 박 집사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공급받는지가 10년이 되어가네요..
너무나 너무나 고맙습니다.

 

 

 

 

 

당일 일부의 어른들에게는 성경책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날 아이들에게 과자들을 나누어 줄 때도 마음 한편이 아렸지만, 열흘이 지난 지금 이 사진들을 정리하여 여기 facebook에 올리는데 다시 마음이 아려옵니다.

 

 

 

 

 

Long Beach에서 이렇게 매주 과자들을 공급받는지가 10년째가 되어가네요. 매주 과자들을 지원해 주시는 박 집사님, 너무나 너무나 고맙습니다. 어떤 기독교 구호 단체가 "한 손에 말씀을, 또 한 손에는 빵을" 이와 비슷한 구호를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저도 나름대로 기독교 영화와 성경책과 과자들을 적절히 배분하여 전달하고 있습니다.

 

 

 

맛있게 과자를 먹는 한 아이의 모습 -
다시금 이 사진을 보는데 마음이 아려옵니다.

 

 

 

"벽을 세우지 말고, 다리를 세워라!"

(Don't build walls, build bridges)!" 

어느 분이 이렇게 말한 것처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물론 국경 장벽도 세우지 말고, 있는 장벽도 없애라는 뜻이 아닙니다. 무조건 묻지 말고 포용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Wheel chair를 탄 한 아이 -
마음이 아파요..

 

 

 

 

 

 

아이들에게 과자들을 나누 준 후 일부의 어른들에게는 성경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기준법을 세우고 법의 허용 범위 안에서 "함께(with, together)"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먼 Nicaragua, Honduras, El Salvador, Guatemala 또는 멕시코 남부에서 자기 조국이 어려워서, 또는 위험해서 어렵게/힘들게 떠나왔는데 저들에게 삶의 희망의 등불이 꺼지지 않기를 기도하며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