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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상영 사역 A ......

영화 : 캐러밴들에게 01 - 04

by 최재민 선교사 2020. 10. 19.

 

 

어제 오후 (처음 글을 쓰던 당시) 한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을 마치고 저녁 먹으러 가는데 "긴급" 이라며 연락이 왔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고 이 늦은 밤중에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바로 Honduras, Guatemala, El Salvador, Nicaragua 등지의 중미에서 미국을

목표로 올라온 사람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티화나 체육관입니다. 

 

 

즉 매일 뉴스에 나오는 Caravan들입니다. 

이 체육관 내부에만 1천 명 이상의 가족들이 머물고 있고, 밖의 운동장에도

수천 명이 작은 텐트 같은 곳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참으로 심난했습니다. 

 

 

이 Caravan들에게 영화 상영한 것만 별도로 이렇게 올립니다. 

 

 

 

 

 

 

 

 

 

 

617회 - 2108. 11. 21... 이것이 Caravan들에게 처음 영화 상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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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 여기에서 첫 영화 상영 후

1주일 후인 오늘 다시 영화 상영을 하기로 했는데... 꼭 다시

영화 상영을 하고는 싶은데... 주말에 국경에서는 1차 충돌 소식이 온통 뉴스를 

장식하고... 이와 유사한 어떤 급박한 상황으로 영화 상영이 가능할지... 

기도하면서 지낸 이번 1주일이 길기고 길었습니다. 

 

 

오늘도 거의 준비를 마치고 티화나

Costco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를 안내할 형제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차가 고장났다고... "야, 택시타고 와" ... 

 

 

 

 

 

 

 

 

 

 

 

이러고도 Caravan들 임시 거처 외곽에

도착했는데... 내부에 못 들어간다고... "야, 다시 가서 잘 말해 봐" ... 

이러고서야 몇 개의 문을 통과하여 겨우 안에

들어와서 영화 상영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너무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619회 & 캐러밴 2회 - 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   ☆☆☆☆☆   ☆☆☆☆☆

 

 

 

수요일에 이어 목요일에

Caravan들 임시 거처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므로 체육관 마당에서 자던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느라 

경찰들이 많이 배치되어 좀 복잡했지만 그래도 어렵게 어렵게 

들어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영화 상영을 마치며 

과자도 주고, 전도지도 주고, 

스페인어 성경책도 주고, 치약도 주고, 

집에 보관하고 있던 티셔츠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하나라도 얻으려고 긴긴 줄을서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수요일 같이 갔던 Jorge 형제가 

아이들에게 너네들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물으니 

아이들이 피자, 피자... 그런데 녀석이 갑자기 

 

"Choi, Pizza!!" 

 

즉 "Choi, 이 아이들이 피자 먹고 싶대" ... 

 

이리하여 어제(목) 아이들이 

"Choi, Pizza", "Pizza" 하는데 이거 갑자기 

제가 거짓말쟁이 되기 직전입니다. 

"Jorge, 너 죽을래?" ...

 

 

620회 & 캐러밴 3회 - 2018년 11월 29일

 

 

 

제가 보관하고 있던 성경책... 

 

이때를 위함이 아니었겠습니까? 

 

 

 

☆☆☆☆☆   ☆☆☆☆☆   ☆☆☆☆☆

 

 

전에 머물던 스포츠 센터는 

실내에 머무는 사람들은 괜찮지만 밖에서 

자는 사람들은 비가 오고나니 바닥이 물에 젖어 

잠을 잘 수가 없었겠지요. 

 

새로 옮긴 곳은 낡은 곳이지만 

일단 넓고 바닥이 포장이 되어 비가 와도 

금방 마를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티화나 시장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어린이용 [예수]

영화를 상영해주고 싶었는데 오늘 상영하였습니다. 

조금 어수선 했지만 이 엉성한 수용 시설에서 

이만큼이면 다행이었겠지요. 

 

 

 

 

 

 

 

Long Beach에서 얻어온 과자들, 

박 사무엘 목사님이 사온 초코파이들, 

지난 11월 Arizona 교회에서 비싼 비행기 타고 온 신발들 

모두 잘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 빵모자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용 만화 전도지도 많이 가져와서 

충분히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상영한 [예수] 영화와 

이 전도지 배포가 오늘의 핵심이었습니다. 

 

 

실내가 어두워 사진이 많이 어둡습니다. 

조금 밝은 것은 박 사무엘 목사님의 사진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 

 

 

 

622회 & 캐러밴 4회

-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3회까지 머물던 체육관에서 Barretal이라는

곳으로 이전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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