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밴들이 임시로
거처하는 곳에 가서 영화 상영을 했었습니다.
체육관 내로 영화 상영차 들어가고 나오며
찍었던 몇 장의 사진들입니다.
훨씬 리얼한 사진들을 찍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걸 차마 못하겠더군요.
이때가 11월 하순... 몹시 추운 때였습니다.
이불 한장 없이 옷을 입은 채로
새우잠을 청하던 한 캐러밴(11/21 수) ...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에는 실내 체육관에
전부 수용이 안되니 밖에서는 이렇게 잠을 자는
캐러밴들도 많았습니다.
당시 좀 더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면 훨씬 리얼한 사진들도 찍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제게 좀 무리이자 욕심일 수도 있겠다...
해서 참았습니다.
지난 목요일 비가 내리니
완전 엉망이었지요. 물론 시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를 시키고 있었지만 척척 진행이 안되어
이렇게 잠을 청한 캐러밴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정말이지 처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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