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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상영 사역 --------

캐러밴들의 당시 숙소/거처

by 최재민 선교사 2020. 10. 19.

 

 

캐러밴들이 임시로

거처하는 곳에 가서 영화 상영을 했었습니다. 

체육관 내로 영화 상영차 들어가고 나오며

찍었던 몇 장의 사진들입니다. 

 

 

훨씬 리얼한 사진들을 찍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걸 차마 못하겠더군요. 

 

 

 

 

 

 

 

 

 

 

 

 

이때가 11월 하순... 몹시 추운 때였습니다. 

 

 

 

이불 한장 없이 옷을 입은 채로

새우잠을 청하던 한 캐러밴(11/21 수) ...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에는 실내 체육관에

전부 수용이 안되니 밖에서는 이렇게 잠을 자는 

캐러밴들도 많았습니다. 

 

 

 

 

당시 좀 더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면 훨씬 리얼한 사진들도 찍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제게 좀 무리이자 욕심일 수도 있겠다...

해서 참았습니다. 

 

 

 

 

지난 목요일 비가 내리니

완전 엉망이었지요. 물론 시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를 시키고 있었지만 척척 진행이 안되어 

이렇게 잠을 청한 캐러밴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Rebecca Blackwell - AP

 

caravan_migrants - GARY CORONADO - TNS

 

 

정말이지 처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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