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많이 풀렸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며
마스크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었습니다. 그 어려움
가운데도 멕시코를 생각해서 마스크를
보내주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멕시코의 "Covid-19 주의" 웹사이트에서...
미스크가 준비되는 대로
양로원, 무의탁 한자 보호소 등 정말 여러
곳들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차마 사진을 찍지 못했었습니다.
중간에 H 교도소에도 다른 생필품들과 함께 들여보냈었습니다.
달동네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린이 급식소에도 조금이나마 나누어 주었었지요..
티화나에서 제가 사는 아파트인데 E 동에는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도 유행에 질세라 마스크를 열심히 착용합니다.
멕시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본 마스크 착용 권장 안내문입니다.
어느날은 판자촌 동네에 가서
몇몇 아이들에게 "마스크 줄게 모여라"
했더니 금새 이렇게 모였습니다. 이렇게 마스크도 주고,
Long Beach에서 얻어간 과자들도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
6월 14일 현재 멕시코 내 확진자 수는
146,837명, 사망자는 17,141명입니다(멕시코 보건부 발표).
아직도 매일 3천-4천 명의 확진자가 발표되고 있고,
매일 500여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H-1 교도소에 마스크가
조금 전달되었으나 더 필요하여 이번 목요일
더 많이 전달할 예정이고, 화장지, 비누, 치약, 칫솔, 세정제 등과
함께 Mexicali 교도소와 Ensenada 교도소에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전 블로그에 금년 6월 15일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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