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방문 중 찍은 사진들이 많아서 이렇게 몇 차례로 나누어 올립니다.
강태공들... 모두 연어를 잡기 위해 열심입니다.
저도 분명 한 마리를 낚았습니다. 그런데 디카에서
컴퓨터로 옮기는 중 이렇게 사고가 났습니다.
Alaska에 가면 수영을 하겠다고 잔뜩 벼르고 갔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기회가 왔습니다. 이렇게 바닷가에서 캠핑...
"저 수영해도 되죠?"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 & Alaska에 아주 오래 사신 장로님께서
"안돼요. 큰일 나요. 심장마비 걸려요."
그래서 이렇게 잠시 폼만 잡았습니다.
제가 전에 이용했던 J 블로그에 이 방문기(?)를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그 질문에 대한 저의 답글입니다.
제가 유럽은 여행을 못해봐서 모르지만
사진으로만 본 스웨덴, 노르웨이 등과 약간 비슷하지 않을지요?
닷새만의 3,500 마일... 절대 무리입니다.
LA 출발 시애틀을 지나 캐나다 국경까지의
5번 Freeway는 달리기에 좋지만 캐나다에 들어와 캐나다 쪽 Rocky 산맥을 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절대로 무리하지 않으심이 좋겠습니다.
캐나다 쪽에서는 하루 10시간 600마일 정도 운전하신다..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캐나다 쪽 허름한 모텔들이 2인 기준 70-80-90 달러
정도입니다. 식사는 햇반, 고추장, 라면, 고추, 오이, 김치, 김 등이었습니다.
일부 고개가 있지만 다~~~ 달릴만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캐나다 남부에서도 LA와 다른 모습,
즉 해가 늦게 지는데 북상할수록 밤 10시, 11시에도 밝아서 -절대 달빛이
아니고 태양빛입니다- 주변을 즐기며(저의 경우는),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며 즐겁게 운전을 하였습니다. ...
= 2010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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