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04 - 2019 사역 ...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회고 (2-2)...

by 최재민 선교사 2021. 9. 6.

 

 

지난 8월 23일 facebook에 1차로 사진들을 올리며 글을 썼었습니다.

오늘은 2차로 사진들을 올립니다. 2009년 가을 조그만 교실 한 칸에서 초라하게 시작되던 학교가 교실 2칸이 되고 나중에 3칸이 되어 각 교실에서 2개 학년씩 공부를 했었습니다.

 

 

 

- 2017년 11월...

 

 

- 2017년 11월...

 

 

빵모자 선물... - 2018년 2월...

 

- 2018년 2월...

 

- 2018년 3월...

 

 

 

정말 열악했었습니다. 정말 학교라고 할 수 없는 그런 학교였습니다.

바닥에서 먼지가 펄펄 날렸습니다. 정말 비위생적이었습니다. 제가라도 콘크리트로 해주고 싶었는데 '이사갈 예정이다', "이사갈 예정이다'... 해서 저도 손을 대지 못했었습니다. 화장실도 정말 비위생적이었습니다.

 

 

 

멀리 Las Vegas 필그림교회에서 많은 초코파이를 준비해서 오신 일이 있었습니다. - 2018년 9월...

 

 

 



소리가 자동 실행이 안되네요..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오른쪽 하단의 스피커 표시를 클릭하시면 소리가 살아납니다. 

 

 

 

 

- 2018년 9월 초... 학교의 무슨 스포츠 팀이 아닙니다.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중학교에서 입을 체육복입니다.

체육 시간에만 입는 옷이 아닙니다. 우리 옛날 교련복처럼 아무 때나 입을 수 있습니다. 이 체육복이 중학교에서 입을 교복 중 제일 비싼 부분인데 미주 한인 교회의 협조로 매년 제가 구해주었습니다. 가난한 엄마들 도와주는 마음으로...

 

 

 

 

- 2018년 10월...

 

 

San Diego 한 단체에서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
- 2018년 12월...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정말 많은 과지들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것도 한두 해가 아닙니다. 벌써 수년이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겨울철 빵모자입니다. 이것도 Long Beach 박 집사님이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 2019년 1월...

 

 

2019년 5월...

 

 

 

 

 

아이들이 수업하다가도 제 차 소리가 나면 창밖으로 'Choi!', 'Choi!'를 외쳤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제 차에 먹을 것이나 마실 것, 또는 다른 선물들이 있었으니까요..

하여튼 코로나로 아이들을 못 본지도 1년 반이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2019년 12월...

 

이 목도리들은 San Diego 소망교회 몇 분의 권사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 2019년 봄에 받았지만 겨울철 초입에 나누어 줌...

 

 

 

- 2019년 12월... SD 소망교회 몇 분의 권사님이 직접 짜신 목도리들을 이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하였습니다. ..

 

 

 

멕시코 정부에서 8월 30일 부터 대면 수업을 하라고 발표했습니다.

곧 한 번 올라가 봐야죠. 그리고 앞번에도 썼지만 이렇게 이 학교와 오랜 인연이 이어져 왔는데 어떻게든 좀 학교다운 학교로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늘 제 안에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커다란 기도 제목이자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

- https://blog.daum.net/4mexico/729

- https://blog.daum.net/4mexico/491

- https://blog.daum.net/4mexico/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