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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 2019 사역 ...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회고 (2-1)...

by 최재민 선교사 2021. 9. 6.

 

 

2009년 하순부터 티화나 한 산 중턱에 한 달동네가 형성되기 시작하여 201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산 등성이를 불도저가 집 한채씩 들어갈 조그만한 사이즈로 밀고 그곳에 얼기설기 집을 지으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었습니다.

 

 

 

 

 

2010년 4월... 이 학교의 초창기 모습입니다.

 

 

 

시작되는 그 마을 입구에 코딱지만한 헛간같은 교실 하나에서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4월 당시의 이 동네 모습입니다.

 

 

 

 

 

이 교실 하나에서 1학년주터 6학년까지 한꺼번에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떻게요? 저도 몰라요...

 

 

저는 그때부터 미국에서 무엇이든 열심히 얻어다 주었습니다. 

 

 

 

 

2010년 6월 18일...

 

 

 

 

비가 오면 이 마을 입구 길이 이랬었습니다. ..

 

 

2011년 8월... 한길교회(담임 김길준 목사님)에서 담임 목사님과 학생들이 와서 학교 건축에 나섰습니다.

많은 학용품도 사왔습니다. 몇번 와서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1일 선교팀이 오게 되면 미리 부탁하여 아이들 학용품을 사오도록 하여 나누어 주기도 했었습니다.

 

 

2011년 12월... 학교 근처 교회 옆 도로에서 성탄 선물 전달...

 

 

2012년 가을 신학기부터 아주 낡은 이런 교실(2칸) 건물이 들어옴.. 2012년 11월 사진...

 

 

아이들 데리고 바닷가로... 2013년 7월..

 

 

아이들 데리고 영화관으로... 2013년 8월..

 

 

다시 아이들 데리고 다른 영화관으로... 2013년 9월...

 

 

 

 

다시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2013년 12월..

 

 

한 교실의 수업장면... 이 사진이 2014년 1월인데 이때는 한 교실에서 2개 학년이 수업을 했었습니다.

 

 

 

그 허름한 학교가 조금씩 자라서 -여전히 허름하지만- 학생수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어데서 그렇게 아이들이 오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하여튼 학생수가 많습니다.

 

 

 

 

 

졸업식... 2014년 7월... 졸업하는 아이들 백팩과 학용품 선물...
학교에 운동장이 없어서 이런 행사도 동네 공터를 이용합니다.

 

 

중학교 진학하는 아이들 중학교 교복 일부 구입...
이것도 처음에는 졸업생이 많지 않았는데 점점 많아져서...

 

 

 

 

학교 근처 교회에서의 여름성경학교(VBS)... 동네 아이들 몽땅 왔었습니다. .. 2015년 7월...

 

 

 

 

지금은 코로나로 수업을 못하고 있지만 이 학교와 오랜 인연이 이어져 왔는데 어떻게든 좀 학교다운 학교로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늘 제 안에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커다란 기도 제목이자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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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들이 많아 오늘 1차로 올리고 다음에 2차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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