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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이후 사역 ----

🌺 Los Mochis에서 찍었던 사진들

by 최재민 선교사 2022. 4. 20.

 

 

Tijuana에서 Los Mochis까지의 거리가 1,361km... 고속버스를 타고 장장 18시간을 갔습니다.

즉 지난 4월 5일 화요일 저녁 6시 고속버스를 탔고, 다음날인 수요일 오후 1시 Los Mochis에 도착했었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19시간이지만 티화나와 Los Mochis는 시간대가 1시간 다릅니다.

 

 

 

 

 

물론 중간 소도시들에서 승객들이 내리기도 하고 또 타기도 했고, 마약 소지 여부 때문에 짐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고속버스는 생각보다 많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나 5-6시간도 긴데 장장 18시간이라는 것이 많이 피곤했습니다.

 

 

 

 

 

 

 

 

 

여튼 Los Mochis에서 세 가지 일을 하였습니다.

즉 ① 교회 바닥 공사를 위한 건축 자재 구입 및 자잿값 지불 ② 마스크, 양말, 성경 암송 소책자, 신구약 성경 1박스 나눔 ③ [Jesus]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현지에 도착하니 좀 더 많은 물품을 챙겨오지 못한 것이 후회되었습니다. ㅠㅠ

 

 

동네 개울가에서 수영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여름에는 늘 이렇게 하며 자랐습니다. ㅎㅎ

 
 

 

 

 

 

 

주님, 멕시코에도 푸르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곳에서 이렇게 일을 보고 당일(수요일) 밤 12시 고속버스를 탔으니 11시간 머물며 일을 본 것입니다.

그렇게 밤 12시에 탄 고속버스가 목요일 저녁 7시 20분쯤 티화나 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니 돌아오며 탔던 고속버스 시간은 장장 20시간이었습니다.

 

 

 

이게 시골 박물관이라는데... 언젠가 다시 가게되면 들어가서 보고 싶습니다.

 

 

 

족히 100년은 되었을 옛 스페인풍 건물입니다. 비록 세월의 무게로 많이 낡았지만 그래도 이런 건축물들을 좋아합니다. 

 

 

 

 

족히 100년은 되었을 옛 스페인풍 건물입니다. 비록 세월의 무게로 많이 낡았지만 그래도 이런 건축물들을 좋아합니다.

 

 

 

 

 

 

 

 

 

 

 

이때까지는 좀 피곤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요...

시간이 지나며 발목이 붓고, 자고 나니 얼굴을 비롯하여 온몸이 부었더군요... 정말이지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 그러면 그 전에는 어떻게 다녔냐구요? 그때의 고생은 모두 새까맣게 잊은 것이지요. 그리고 그때는 지금보다 조금은 더 젊었었구요. ㅎㅎ

 

 

 

 

 

 

 

 

 

저녁 식사는 이 형제의 집에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 여정에 동행했던 José Vega 형제...
김치를 아주 좋아합니다.

 

 

 

 

 

 

 현지에서 보고 느낀 점 등 쓰고 싶은 글이 많은데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보니 글도 더 써지지가 않는군요.

전체적인 느낌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현지에서 여러가지를 잘 준비해 준 2 Javier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에 초대해 준 David 형제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고생길 여정에 동행해 준 José Vega 형제에게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 https://blog.daum.net/4mexico/136

- https://blog.daum.net/4mexico/224

- https://blog.daum.net/4mexico/225 

- https://blog.daum.net/4mexico/226 

- https://blog.daum.net/4mexico/235 

- https://blog.daum.net/4mexico/236 

 

 

 

= 2022년 4월 5일 -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