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형제의 안내로 티화나 제2의 작은 쓰레기소각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한번 방문해 달라고 했었지만, 차일피일하다가 이번에 방문한 것입니다.
큰 도로를 벗어나 금새 이 마을을 들어서는데...
여기도 얼기설기 이어붙인 판//자//촌/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니 버려진/타는 쓰레기 더미에서 팔거나 재활용을 위해 무엇인가를 찾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주변 움//막//집들은 차마 눈길을 줄 수도 없었고, 사진으로 담을 수도 없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자세히 보고, 또 사진을 찍어오면 한 1주일은 저 자신이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이런 곳 방문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근처 넓은 공터에서 형제가 출석하는 교회와 멀고 먼
미국 North Dakota에서 내려온 한 형제 부부가 쌀과 콩, 옷가지, Piñata 등 여러 가지를 준비해와서 행복한 나눔이 있었습니다.
저도 혹시나 해서 가져간 과자들과 마스크도 나누어 주었고, 전도지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물론 앰프를 준비해와서 협력한 교회 목사님이 말씀도 전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복음도 전파되고, 사랑도 흘러갑니다.
- https://blog.daum.net/4mexic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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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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