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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상영 사역 --------

🎬🎥 멀리 Ojos Negros에서 영화 상영

by 최재민 선교사 2023. 4. 10.

 

 

지난 3월 마지막 수요일 멀리 Ojos Negros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머냐구요? 멕시코 아파트에서 이곳 교회까지 144km, 마일로는 90 mile... Ensenada에서 Ojos Negros까지의 44km는 완전히 구불구불한 산길이어서 속도를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많은 겨울비로 주변 산들이 푸르러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전에는 Ojos Negros에 종종 와서 영화 상영을 하였는데 Covid 후에는 이제나저제나 하다 보니 많이 늦어졌습니다.

물론 목사님은 중간에 만난 일도 있고, 다른 일들로 통화를 하기도 합니다.

 

 

 

 

영화 상영 시작 한두 시간 전부터 비까지 내렸습니다.

그래도 예정대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이 앞에 쌓인 박스들이 가지고 간 물품들이었습니다. 이곳 시골 교인들에게 주어도 주어도 더 주고만 싶어집니다.

 

 

영화 상영 시작 전 찬송 몇 곡 부르던 장면입니다.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는 찬송을 부를 때에 이렇게 전부 일어서서 부릅니다. 자동으로 일어섭니다.

 

 

 

영화 제목은 [Coco y su pandilla]... 작년 11월 하순 하늘나라로 간 Hna. Alma로부터 전달받은 영화 중의 한편인데 여러 곳에서 계속 많이 상영하고 있습니다.

 

 

 

영화 상영 후 선물들을 나누어 줌..

 

 

 

영화 상영을 마치고 아파트에서 싣고 간 과자들과 양말들, 물휴지, 반바지, 여자아이 원피스 등을 모두 나누어 주었습니다.

 

 

영화 상영 후 모든 선물들을 나누어 준 후 기념으로...

 

영화 상영 후 모든 물품들을 나누어 준 후 기념으로...

 

 

 

당일 동행했던 Jose Angulo & Ojos Negros의 Pastor Oscar..

 

 

언젠가 fb에 이 사진이 보여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검은 눈동자(Ojo Negro) 같지 않습니까?

Ojos Negros 지역을 처음 방문했던 사람들이 이 지역에 저렇게 생긴 작은 웅덩이 같은 것이 2개가 있었는데 그것이 마치 검은 눈동자 같다 하여 그것이 지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44km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것도 낮에야 뭐 천천히 운전하면 되지요.

그러나 돌아오던 길은 캄캄하여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고 다시 엔세나다 쪽으로 나오는데 비가 살짝 오기도 했고, 중간에 안개도 끼어서 조금 더 조심하여야 했습니다. 늦었지만 Ensenada에서 맛있는 타코도 사 먹고 티화나 아파트에 도착하니 밤 11시... 그래도 감사입니다. 할렐루야!!!

 

 

 

 

=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