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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이후 사역 ----

🌍🌎 이렇게 과자들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by 최재민 선교사 2023. 8. 19.

 

 

여기는 멕시코 남부를 비롯하여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지에서 올라온 사람들, 소위 말해서 캐러밴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물론 Haitian들도 많습니다. 가끔씩 찾아가서 영화 상영을 하기도 했고, 많은 구제품이 생기면 여기에 가서 나누어 주기도 했었습니다.

 

 

 

 

 

코로나 전에 아주 대규모로 몇 차례 올라올 때 아마도 세계적인 뉴스였을 텐데 처음에 커다란 체육관에 머물다 다시 다른 곳에 갔다가 해체되었지만, 알음알음 여기 교회로 와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거주자가 족히 1천 명은 될 텐데 모두 어떻게 먹고, 자고, 살아가는지 두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영화 상영이 어려워서 Long Beach에서 받아오는 과자들을 일부 지방에 보내기도 하지만 이렇게 모아서 여기에 가져오면 또 대환영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아이들이 많거든요…. 그러니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그리고 전부터 보관해왔던 반바지들도 이번에 모두 방출했습니다.

 

 

반바지는 성인들에게만 주었습니다. 여름철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여름도 무더위와 함께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