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영화- 정말 좋은 복음 전파의 도구입니다.
일반 재활원의 형제들은 물론 재소자들에게 너무나 좋은 복음 전파입니다.
교도소 내에서 재소자들에게 영화 상영하던 사진들입니다.
정말 감동이고, 감사치 않을 수가 없습니다.
E 교도소를 오가려면 1시간 반 정도 이 해안도로를 타야 합니다.
영화 상영을 마치고 나오는데
서쪽 하늘의 석양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제게 잘하고 있다고 흐뭇한
미소를 보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 상영하러 들어가다가
중간에 01, 즉 교도소장님을 잠시 만났는데요...
"Choi, Ocupo Cobijas!!"
겨울철에 많은 담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매우 필요하다고... 재소자들이 자의로, 또는 타의로
죄를 지었겠지만 교도소 숙소들은 모두 열린
공간이어서 너무나 춥습니다. 매년 겨울 모금이
되는대로 여러 교도소들에 담요를
구입하여 넣어줍니다.
멕시코 정부는 뭐하냐구요?
멕시코 정부는 담요는커녕 화장지, 치약 칫솔
하나 못줍니다.
멕시코 정부가 잘하면
교도소장이 체면 구겨가며 뭐한다고
제게 아쉬운 소리를 하겠습니까?
이 일에 관심 있는 교회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교도소 안에서만 96번째 - 20xx년 11월 15일, E 교도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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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멀리 Arizona 주 Yuma 아래
San Luis Rio Colorado의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하기
위해 곧 집을 나섭니다.
금년 상반기에 두 번 가서
영화 상영을 했고, 11월 중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조금 늦어졌습니다.
105분... 즉 1시간 45분짜리
영화 한 편 상영을 위해 아침 7시쯤 티화나
아파트에서 출발하였다가 집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8시...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그 험한 Rumorosa를 지날 때는 엄청 짙은 안개로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여서 상당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상하게 오늘따라 웬 컨테이너들도
많이 지나가던지요...
그래도 잘 지나갔습니다.
돌아올 때는 어두울 텐데 이거 큰일이다...
했는데 비가 내려서 다행히 안개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여튼 비는 계속 주룩주룩...
오늘도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을
완전하게 다 마치지 못하고 약 15분 전에 멈춰야
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교도소장 집합이라고
해서 계속하지 못했는데 영~~~ 아쉽습니다.
그 멀리까지 가서...
하여튼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안개와 비, 폭주하는 차들 이런 것들로
신경 쓰여서 그랬는지 상당히
피곤하네요.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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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번째... 20xx년 12월 6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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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영화 상영 후 사진을 받지 못했습니다.
== 98번째 / 20xx년 2월 5일 ==
이렇게 영화 상영으로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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