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LA의 한 문화선교 단체와 함께 멕시코 시티, Merida,
Campeche와 Cancun을 다녀왔습니다.
메리다는 1905년 1천 명 이상 단회의 한인 이민이
있었던 곳입니다. 물론 지금도 많은 후손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화선교 단체에서 그곳에 갑니다. 저도 진즉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동행하였습니다. 이 4개 도시에서 모두 한인 후손들을 만났습니다.
멕시코 시티와 깜뻬체에서는 한국 전통 혼례식도 거행하였습니다.
깜뻬체에서는 정말 많은 한인 후손들이 모였습니다.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혼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제가 통역을 하였습니다. 정말 날씨도 뜨겁고, 전통 혼례
용어도 몰라서 이리저리 꿰어 맞추느라 고생했지만
생각보다 부드럽게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한국말로 "배고파요',
"빨리 빨리"... 사진 찍을 때는 "김치~" 등을 섞어 훨씬
친근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화자찬... 메리다에서 Ulises가
와 주어 고마웠고, 이 지역의 젊은 한인 회장
Irving의 준비와 수고가 많았습니다.
= 2009년 2월 19일 -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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