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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이후 사역 ----

🍕🍕🍕 다시 Pizza, Pizza, Pizza!!!

by 최재민 선교사 2021. 10. 24.

 

 

캐러밴들 머무는 텐트촌에 다시 피자를 사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지난 9월 말 이와 비슷하게 피자를 사가지고 가서 나누어 주었는데 그때 사진들이 외장 드라이브로 옮기던 과정에서 거짓말처럼 사라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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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좋아하는 제가 너무 아쉬워서 다시 스케쥴을 잡아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제 차가 나타나니 아이들이 "피자!", "피자!", "피자!"를 외치며/기대하며 제 차가 멈출 때까지 따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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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긴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피자 한쪽 주겠다고 줄을 세우는 것이 뭐 하지만 정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줄을 서야 질서가 유지되고, 골고루 나누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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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나누어 주다 피자가 모자라면 어떻게 하냐구요??

그때부터는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들을 나누어 줍니다. 어차피 수 천의 이 캐러밴들 전체에게 피자를 먹일 수도 없구요. 그래서 과자와 양말들 등 다른 대용품들을 준비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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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는 지난번 몇 차례 Long Beach 박 집사님이 준비해 주신 것 마지막으로 사용했고,

사진들에는 잘 안 보이지만 두텁고 목이 긴 양말들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요즘 저녁 추위에 그 양말을 신고 자면 그나마 좀 덜 추울 겁니다. 아이들 장갑도 많이 있었는데 나누어 주니 금세 손에 끼고 좋아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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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이 형제가 카메라를 달라더니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아주 잘 찍었습니다.

 

 

 

 

 

 

앞 포스팅에도 썼지만 저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제 안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2배입니다.

저들에게 이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하도록 피자값을 보내주신 Mexico City의 Lee 집사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나중에 (곧) 올리겠지만 Lee 집사님은 멘털 프로블렘 형제들이 새로 입주할 센터에 새 세탁기도 1대 보내왔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감사한 10월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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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daum.net/4mexico/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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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daum.net/4mexico/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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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