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4번째 영화 상영 -

 

 

올해 14번째 영화 상영은 Tecate 외곽에 있는 커다란 재활원에서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주 수요일 H-1 교도소에서 부지런히 담요 나눔을 한 후에 다시 부지런히 여기 재활원에 온 것입니다.

 

 

 

 

 

 

 

여기도 Covid-19 이전에 가끔 와서 영화 상영을 했던 곳이었으나 Covid-19 이후 첫 상영이었습니다.

Covid-19 이후 이제 서서히 재활원들도 출입이 허락되고 있는데 11월에는 가급적 [Home Alone 1]을 상영할 것이고, 12월에는 [Home Alone 2]를 상영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성탄절에 관한 마땅한 좋은 영화가 없고, 그동안 모두들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 텐데 연말을 앞두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모두 깔깔깔 웃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보내자... 가 두번째 이유입니다.

 

 

 

 

 

 

 

 

아쉽게도 과자는 없어서 나누어주지 못했으나 양말들은 영화 상영을 마치며 잘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무겁거나 답답한 일들은 모두 탈탈탈 털어버리고 새해부터는 다시 본격적으로 복음 영화들을 상영해야지요.

 

 

 

 

 

 

 

 

새해에는 다시 교도소들에서도 영화 상영이 잘 재개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른 아침부터 Jose Angulo 형제와 Pastor Pedro가 동행했는데 장시간 동행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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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