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을 살펴 가며 영화 상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해 세 번째 주에는 3곳의 재활원에서 각각 1회씩 3회의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처음 간 곳은 조금 멀고, 산 언덕에 자리한 재활원인데 올라가고 내려오는 길에 먼지가 많이 일어나 영화 상영 후 내려오면 차를 세차해야 합니다. 전압도 낮아서 프로젝터가 몇 번 꺼지는 그런 곳입니다.
박스는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로 영화 상영 중간에 나누어 줍니다.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마스크들... 박스를 안뜯어보고 가져갔더니 빨강색이더군요. ㅎㅎ
두 번째 영화 상영한 곳은 여자들만 있는 재활원입니다. 전에 두어 번 영화 상영했던 곳입니다.
세 번째 영화 상영한 곳은 가끔 가서 영화 상영하던 재활원입니다.
옛날에는 지저분하고 퀴퀴한 냄새도 나고 이질감이 느껴지던 곳이었는데 꾸준히 찾아가다 보니 이제는 많이 친해졌고, 아주 환영하는 곳 중의 한 곳이 되었습니다.
각 곳에서 영화 상영 시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들을 나누어 주었고, LA에서 받아간 마스크들과 1인용 세정제들은 영화 상영 시작 전이나 영화 상영 후에 나누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이 길을 갑니다. 내일은 또 어떤 길이 예비되었나요?
이렇게 해서 새해 5번째이자 멕시코에서 731번째 영화 상영을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기독교 영화 상영으로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https://blog.daum.net/4mexico/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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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daum.net/4mexico/166
= 2022년 1월 19일 &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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