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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상영 사역 B ......

🎬 계속되는 영화 상영 -

by 최재민 선교사 2022. 3. 29.

 

 

여기는 낮은 산꼭대기에 자리한 재활원입니다.

낮지만 산꼭대기에 있어서 포장도로에서 내려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데 운전하기가 아주 불편할 뿐만 아니라 차에 온통 흙먼지로 뒤집어써야 하는 불편한 곳입니다.

 

 

 

 

 

 

 

 

그래도 그런 곳에 있는 형제들을 생각해서 영화 상영을 갑니다.

영화 상영을 시작하면 집중해서 영화를 보는 형제들의 모습이 늘 감동입니다. 이러한 영화가 형제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되어 변화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라면서 계속 영화 상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들은 영화 분위기가 흐트러질까봐 영화를 마치고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라도 더 받으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애처롭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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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티화나(Tijuana)는 미국과 국경을 마주한 도시라서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공장들 -한국의 삼성과 현대도 있음-도 많고, 미국으로 가기를 원하는 많은 나라의 사람들도 들어와 (임시로)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쟁이 터진 우크라이나(Ukraine) 난민들도 와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여기 한 커다란 교회에 수백 명의 중미와 Haiti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많습니다. 이 교회는 나눔을 위해서도 여러 차례 방문했었고, 영화 상영도 가끔 해오고 있습니다.

 

 

 

 

 

 

 

 

 

앞 주에도 가서 영화 상영을 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곳이어서 주변이 조금 산만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괜찮은 것이지요. 영화 상영을 마치자 아이들이 "Otra!", "Otra!"를 외칩니다. 즉 다른 영화도 상영해 달라는 외침입니다.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들은 영화 상영 중간에 나누어 주면 분위기가 흐트러질까 봐 영화 상영을 마치고 나누어 주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LXCxnFr430 

- https://blog.daum.net/4mexico/134 

- https://blog.daum.net/4mexico/111 

 

 

 

 

= 2022년 3월 10일 & 3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