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교도소 사역 ----------

🌺 올해 2차 담요 전달 - 엔세나다 교도소에

by 최재민 선교사 2022. 9. 23.

 

 

매해 겨울에는 멕시코의 여러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담요 전달하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 주 수요일에는 올해 2차로 엔세나다 (Ensenada) 교도소에 담요를 전달하였습니다.

 

 

 

여기는 Ensenada라고 Tijuana에서 약 120 km 떨어진 다른 도시입니다. Ensenada에 오가려면 이 해안도로를 타야 합니다. 

 

 

 

 

물론 담요만 가지고 간 것이 아니고 이번에는 특별히 피자 35판도 준비해 갔습니다. 피자는 여자 재소자들에게만 별식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들의 생필품인 화장지와 면도기, 비누, 치약과 칫솔 등도 비닐봉지에 담아 가지고 갔습니다.

 

 

 

피자들을 나누어 준 후 음료수를 넣어주는 장면입니다.
피자를 나누어 주는 사진들도 많이 찍었을텐데 보이지가 않네요..

 

 

 

 

 

 

 

여 재소자 쪽 사역을 마치며 교도소에서 준비해 준 "감사장"입니다.

 

 

 

 

원래 이번에는 여자 재소자들만 대상으로 계획했는데 최근 새로 들어온 남자 재소자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해서 담요와 생필품들을 그들에게 더 많이 나누어 주어야 했습니다.

 

 

 

 

이 담요 전달은 NC의 Greensboro 한인장로교회의 후원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작년에도 담요 후원금을 보내왔었습니다. 올해는 마침 담임 한일철 목사님이 LA의 한 교회에서 집회가 있어서 집회를 마치고 저와 함께 멕시코를 방문하여 앞 주 화요일은 옹고 II 교도소에서, 수요일은 엔세나다 교도소에서 직접 담요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어려운 부분을 담당하여 주신 Greensboro 한인장로교회에 너무나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수고한 Antonio 형제와 Joel 형제, Jaime 형제에게도 감사하고, 수술 후 회복 가운데에서도 많은 기도로 동참했을 Hna. Alma와 Elias 형제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