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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사역 ----------

🎬🎥 Cabo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

by 최재민 선교사 2023. 7. 24.

 

 

지난 6월 하순 Baja California 최남단 Cabo (영어 cape) 교도소에 영화 상영하러 갔었습니다.

Covid 이후 계속 노크해왔는데 최근에야 "OK!"가 된 것입니다. 화요일 Cabo에 도착해서 수요일과 목요일 Cabo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을 잘 마쳤습니다.

 

 

 

 

수요일 오전에 예정대로 교도소에 도착하여 매우 심한 절차를 거쳐 교도소 내 한 교실에서 영화 상영을 잘 하였습니다. 이어 목요일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영화 상영을 하였는데 오전에는 어제와 동일한 교실에서, 오후에는 교실이 아닌 면회장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화 상영 전에 David 목사님의 인도로 찬양도 몇곡 같이했습니다.

 

 

3회의 영화 상영 전부 교도소 내 대형 TV를 이용했는데 교실 창문들을 어둡게 막지 못하니 이렇게 대형 TV를 이용한 것도 괜찮게 생각합니다. 이 사진들은 교도소 내 면회장에서 영화 상영했던 사진들입니다. 교실에서 영화 상영한 사진들은 아직 못 받았습니다.

 

 

성경책을 나누어 주기 전에 성경책에 "시편 23편을 암송하라"고 썼습니다.

 

 

성경책을 나누어 준 후 기념으로 찰칵!!

 

많은 성경책을 지원해준 L 집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짙은 오렌지색 박스들은 피자 

 박스들입니다.

 

피자 

와 소다, 면도기 

 화장지, 비누, 치약 칫솔...

 

 

 

영화 상영 전에 성경책도 나누어 주고, 중간에 어렵지만, 허락하에 피자

도 들여와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치약, 칫솔, 비누, 면도기, 화장지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너무너무 더워서 고생했지만 이렇게 영화 상영을 통하여 복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할렐루야!!!

 

 

 

인원은 많이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어려운 일이 있었는지 매우 조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9년 전인 2014년에는 장정들 50명이 와서 교실이 꽉 찾었는데요. 그 부분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영화 상영 마치고 형제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좋은 영화 고맙다는 인사 많이 받았습니다.

 

 

이것은 치약, 칫솔, 비누, 화장지, 면도기를 구입하던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을 안찍다 찍으니 영~~ 어색합니다. 

 

 

 

교도소에서 받은 감사장입니다.

 

 

 

 

Cabo - 보통 낮 기온이 37°C/ F 99°~100°였습니다. 분명 무더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OK!" 되었을 때 다녀오자.. 하고 다녀온 것입니다. 머무는 3박 4일 동안 '사명'이 아니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바하 깔리포르니아 - 참으로 길기도 합니다.

참고로 멕시코 Baja California 길이는 1,250 km, 미국 California 길이는 1,440 km라고 합니다(위키 백과). 한반도, 즉 함경북도 맨 북쪽에서 전라남도 맨 남쪽까지의 길이는 1,000 km라고도 하고 1,100 km라고도 하네요(구글 검색).

멕시코 Baja California 길이가 1,250 km라고 하지만 GPS가 알려주는 차도로의 거리는 1,625 km라고 하니 엄청 엄청 긴 거리입니다.

 

 

 

Cabo –

정말 무더웠습니다. 밤에 잘 때 선풍기를 켜서 조금 나았지만, 등에는 땀이 뱄습니다.

(도미니카는 적도에 더 가까우니 엄청 뜨거웠을 텐데 어떻게 살았는지!!! 거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전기도 나가고, 수도도 나갔었습니다.) ...

 

 

현지 Cabo에서 이번 교도소 영화 상영의 연결을 위해, 그리고 숙소를 마련해 주고, 3박 4일 동안 라이드를 해 준 David Quiñones 목사님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José Vega 전도사 부부도 동행했었습니다.

 

 

 

 

= 2023년 6월 27일 -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