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10 영화 : 캐러밴들에게 01 - 04 어제 오후 (처음 글을 쓰던 당시) 한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을 마치고 저녁 먹으러 가는데 "긴급" 이라며 연락이 왔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고 이 늦은 밤중에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바로 Honduras, Guatemala, El Salvador, Nicaragua 등지의 중미에서 미국을 목표로 올라온 사람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티화나 체육관입니다. 즉 매일 뉴스에 나오는 Caravan들입니다. 이 체육관 내부에만 1천 명 이상의 가족들이 머물고 있고, 밖의 운동장에도 수천 명이 작은 텐트 같은 곳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참으로 심난했습니다. 이 Caravan들에게 영화 상영한 것만 별도로 이렇게 올립니다. 617회 - 2108. 11. 21... 이것이 Caravan.. 2020. 10.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