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윤 박사 특강 1 : 한인교회의 세계적 위상

 

 

 

1. 한인교회의 세계적 위상

 

 

 

 

1) 급속히 세속화하는 옛 기독교 세계 

- 유럽 : 유럽의 교회들에 젊은이들은 없고, 노인들만 있다는 얘기는 오래전의 이야기다. 지금은 그 교회들이 모스크로 변화되어가고 있다. 

- 북미주 

 

2) 전통 종교들의 부활 

- 힌두교 : 

- 이슬람 : 기독교에 대한 도전 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슬람은 영국과 프랑스의 10-13%를 차지하며 유럽의 다수 종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더구나 유럽 사람들은 자녀를 거의 안 낳고 있지만 유럽에 진출한 중동 사람들은 아직도 아이들을 많이 낳고 있는 점도 문제다. 

 

3) 수적으로 팽창하는, 그러나 미숙한 아프리카와 남미의 기독교 

 

 

 

4) 한국/한인교회의 세계적 위상과 선교적 잠재력 

남한 인구 4,500만 중 주일 예배드리는 사람을 적게 잡아 1,000만, 넉넉잡아 1,500만으로 본다면 미주 외에는 한국이 가장 많다. 

그리고 하나님의 무슨 뜻이 있었는지 5대양 6대주에 한인들을 흩으셨다. 

한국/한인교회의 교세와 선교적 잠재력은 미국 다음으로 막강하다. 전 세계에서 신학교 숫자도 미국 다음으로 많다. 인구비율로 따지면 세계 제일이다. 미국의 각 신학교에도 한국 학생들이 넘쳐난다. 

한국교회의 역사적 체험 또한 귀중한 자산이다. 대부분의 제3세계와 신생국가들에서는 기독교의 전파가 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이루어졌다. 그래서 이들 나라에선 기독교가 서양제국주의 종교라는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는 다르다. 자발적인 환영으로 기독교가 받아들여졌다. 

한국의 기독교는 민족주의와 결합하여 3.1운동, 신사참배 저항, 독립운동 등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세력으로 인식됐다. 서양 제국주의자들의 교회가 아니라는 역사적 체험을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일제하의 핍박받는 교회로, 공산주의에 고난받는 교회로 자리매김한 것도 귀중한 체험이다. 

5대양 6대주 어디든지 한국 선교사가 있다. 전에는 미국 다음에 영국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가 한국이다. 

 

5) 중국의 선교적 중요성과 한국교회의 전략적 위치 

한국교회는 또 중국 선교를 위한 전략적 위치에 놓여 있다. 중국의 인구는 전 인류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 세대의 기독교 중심은 중국이 될 것이다. 중국이 차세대 세계선교의 중심 위치에 설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교회의 중요성은 중국과 가까이 있다는 점이다. 한국교회에는 중국 구원사의 사명이 있다. 

중국의 광활한 영토에 상당히 많은 이슬람 인구가 살고 있다는 점 또한 특기할 만한 일이다. 중국의 서편에 위치한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세력도 막강하다. 중국의 기독교가 이들 중앙아시아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이 중국의 모든 일에 한국교회가 지원교회로, 신학과 물질 등 자원의 공급교회로, 병참교회로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것은 너무도 중요한 사명이다. 

 

 

 

*** 이 글들은 2007년 4월 9일 김세윤 박사의 "한인교회를 진단한다"라는 세미나로 1. 2. 3.이 연결된 것인데 편의상 3부분으로 나누어 글을 올립니다. 크리스천투데이 최근 신문(2007. 4. 18. 4면)에 실린 강의 요약을 중심으로 저의 메모를 첨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