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믿음 - 소망 - 사랑 -----

🌺🌺 김세윤 박사 특강 3 : 한인교회의 성숙과 구원사적 소명 감당

by 최재민 선교사 2020. 10. 8.

 

 

3. 한인교회의 성숙과 구원사적 소명 감당

 

 

 

1) 신학적 성숙 

한국교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신학적 성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올바른 복음이 바로 선포되고, 이는 또한 올바른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말이다. 

 

2) 영적 성숙 

영적 갱신으로 기독교 윤리를 바로 세우는 작업도 시급하다. 

 

3) 목회자 교육과 평신도 교육 

목회자 교육과 평신도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목회자에게는 올바른 복음이 바로 선포되도록 교육해야 한다. 당회와 노회, 총회의 치리가 바르게 이루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4) 진정한 민족 복음화 

진정한 민족 복음화는 단순한 전도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삶의 확산으로 나타나야만 한다. 

 

5) 통일과 민족 화해 

남북통일과 민족화해는 한민족의 역사적과제로 교회가 감당해야 할 것이다. 

 

6) 효과적 세계선교 

한국교회에는 세계복음화의 구원사적 소명이 있다. 효과적인 세계선교의 비전을 가져야 한다.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그런데 빛만 강조하고 있다. 먼저 소금이 되어야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교회가 세상의 소금기를 다 잃어버렸다. 지구촌의 모든 민족에게 한인들이 예수를 믿기 때문에, 정직하고 희생적이며 이웃을 사랑하고 의를 이루는 모범적인 삶을 산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효과적인 선교가 이루어질 것이다. 

 

예수 믿기 때문에 잘 살고, 경제가 성장했다는 말은 하지 말자. 예수 믿기 때문에 의로운 민족이어야지요. 남가주에서도 그래야 중동 사람들이나 Latino들도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겠는가? 북미주 한인교회는 전략적 위치에 있다. 주류교회 활성화와 한국교회 성숙에 이바지하고, 타민족에게 자극을 주며 세계선교 사역에 병참기지 역할을 수행해야할 사명이 있다. 

 

7) 북미주 한인교회의 역사적 과제 -2세 교회로의 승계와 발전 

1세 교회가 2세 교회로 이어져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1세 교회로 크게 성장했다 사라지면 아무 것도 아니다. 요사이 1.5세와 2세들이 신학교에 오지 않는다. 1.5세, 2세들이 클래스에서 보이지 않는다. 한인교회의 2세 사역이 전멸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 나라의 소명과 비전을 새롭게 인식해야 할 때다. 올바른 복음을 선포하고, 복음에 합당한 삶과 사역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세계선교를 위한 전략적 사고와 운동, 그리고 자원의 결집을 이루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 (여기 결론 부분은 시간에 쫓겨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했다.) 

 

 

 

*** 이 글들은 2007년 4월 9일 김세윤 박사의 "한인교회를 진단한다"라는 세미나로 1. 2. 3.이 연결된 것인데 편의상 3부분으로 나누어 글을 올립니다. 크리스천투데이 최근 신문(2007. 4. 18. 4면)에 실린 강의 요약을 중심으로 저의 메모를 첨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