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믿음 - 소망 - 사랑 -----

🌺🌺 [예수] 영화 - 릭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다

by 최재민 선교사 2020. 10. 16.

 

 

릭 체이스 이야기

 

 

 

릭 체이스(Rick Chase)는 깨어진 가정에서 5남매 중 막내로 자랐다. 그는 캘거리와 밴쿠버 지역에 있는 학교 13군데를 전전하며 떠돌이 생활을 했으며, 나중에는 마리화나를 팔다가 결국 학교에서 완전히 퇴학을 당했다. 그는 13살에 이미 마약인 LSD와 코카인을 시작했고, 16세에 가출하였다. 그 후 가출청소년센터에서 1년을 보낸 후 월리(Whalley) 지역 104가에 있는 차고를 방으로 개조하여 이사를 했다. 

 

 

자신의 ‘분명한’ 아지트를 갖게 된 릭은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마약을 팔고, 주거침입 강도행각을 계속했다. 남의 집에 침입했다가 사람들과 마주친 적도 있지만 몸이 민첩한 까닭에 한 번도 기소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때쯤엔 이미 그의 친구들 대부분이 감옥에 들어가 있었으며, 그 자신도 서서히 그런 사람들이 가게 되는 전형적인 길을 따라가고 있었다. 22살 때는 정말 감옥에 들어갈 뻔한 일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릭의 삶에 일대 전환기가 된 이른바 ‘비디오’ 사건이 일어났다. 그날 릭은 동료 마약 딜러 한 명과 함께 빈둥거리다가 심심해서 비디오나 한편 보면서 실컷 취해보기로 했다. 비디오 껍데기에 잘 생긴 남자가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윌리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포르노 중의 하나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예상과 달리 그 비디오는 만취한 채 여흥으로 볼 수 있는 예사 영화가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가감 없이 담은 [예수] 영화였다. 그 비디오는 6개월 전, 동료 마약 딜러의 가족들이 방문했다가 두고 간 것이었다. 

 

 

 

- [예수] 영화의 한 장면- 팸플릿에서

 

 

 

그들이 왔을 때 릭은 솔직히 기독교인이 어떤 사람들인지도 잘 몰랐다. 나중에 그는 기독교인이란 마약단속반과 비슷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들이 이 <예수> 영화를 놓고 간 것이다. 그들이 비디오를 두고 간 지 6개월 뒤에야 그들은 그 영화를 같이 보게 되었다. 그날은 릭이 그 친구에게 놀러간 마지막 날이었다. 어쨌든 릭은 친구와 더불어 만취한 채 영화를 보면 기분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비디오를 틀었다. 

 

 

만취한 채 본 [예수] 영화였지만 릭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디오를 통해 릭은 처음으로 복음을 분명하게 들었다. … 그 영화는 릭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었다. 릭은 그 영화를 통해 복음을 듣고서 이제까지의 삶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목사가 되기 위해 캐나다연합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작년(2002년) 9월, 릭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윌리에 다시 발을 들여놓았다. 이번에는 마약 딜러나 주거침입강도가 아니라 윌리 빈민가 한 가운데 우뚝 선 게이트웨이침례교회의 담임 목사로 돌아온 것이다. … 마약 딜러일 때는 관심 없이 지나쳤던 그 교회를 중심으로 사역이 시작되었다. 현재 게이트웨이침례교회에서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예배를 드리며, 교회부설 양자어린이센터에서는 탁아소, 유아원, 공부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 저녁에는 스프를 만들어 노숙자들에게 나눠주고 저녁 기도 모임을 갖고 있다. (후략) 

 

 

 

- 양승훈, 물에 빠져 죽은 오리, 죠이선교회, 2006.

 

 

 

 


 

 
 
 
 
[예수] 영화 - 어린이용
 



Jesus Mexico
213-675-7575
- Cho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