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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 - 소망 - 사랑 .....

🌺🌺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 Katie Davis Story

by 최재민 선교사 2020. 10. 30.

 

 

 

Katie Davis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누리던 소녀 케이티 데이비스.

그녀가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우간다로 떠난 이야기입니다. 

 

 

 

케이티 데이비스는 18살 되던 해에 단기 선교로 3주간 우간다로 간다

버려진 아이를 돌보는 고아원에서 14명의 아이를 돕는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감수성이 예민했던 데이비스는 정말 충격을 받는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 얼마 후에는 사랑을 그리워하는 14명의 아이들과 정말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 때 데이비스의 운명이 바뀔 일이 벌어졌다. 잠을 자다가 눈을 떠보니 까만 아이들이 소복이 모여서 하얀 피부의 데이비스가 자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데이비스가 깨어나니 미안한 듯이 아이들이 다 피해 도망을 가는 것이다

그중 '스쿠비야'라는 5살 먹은 아이가 말을 하길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하는 것이다. 그 스쿠비야는 새까만 얼굴에 하얀 이빨을 드러내고 웃고 있었다. 이때 케이티 데이비스의 마음이 무너지고 그 스쿠비야의 소리가 주님의 음성으로 들렸다. 거기에 순종하여 14명의 엄마가 되기로 약속을 한다.

 

 

 

  

 

 

그 후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와 대학에 입학을 했지만 그 아이들이 눈에 밟혀서 대학을 중퇴하고, 

좋은 환경을 모두 뒤로 하고 다시 우간다로 갔다. 이제 14명뿐 아니라 그 고아원의 아이들 400명이 다 데이비스를 '마마'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젊은 23살의 자매가 400명의 아이들의 엄마가 된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고아원을 넘어서 동네 사람들까지도 데이비스를 다 '엄마'라고 부르는 것이다. 동네의 경찰이나 할아버지까지 '엄마'라고 불러서 23살의 이 청년은 400명의 아이의 엄마뿐 아니라 우간다의 엄마로 통하게 된 것이다. 고국에서 한창 멋을 내고 대학을 다녀야 할 그는 그 척박한 땅 흑암의 땅 우간다에서 400명의 아이들 섬기는 엄마로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

 

 

 

 



 

 

 

*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기 원하면 Google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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