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된 삶
안데르센의 동화중에 '미운 오리 새끼'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엄마 오리가 알을 품어서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왔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스럽게 생긴 새끼 오리가 한 마리 섞여 있었습니다.
다른 오리 새끼들은 그 이상한 형제를 미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혼자 쓸쓸히 호수 위를
헤엄치던 미운 오리 새끼는 자기와 똑같이 생긴 어미새를 만났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는 바로 아름다운 백조였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살아나갈 때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미운 오리 새끼와 같은 취급을 받기가 쉽습니다.
바울이 빌립보에 있는 교인들에게 편지를 보낼 때,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빌 3:20)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이 세상에서 사는 삶은 의미가 없고
하늘나라의 삶만을 고대하면서 최면 걸린 것처럼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바로 '구별된 삶'을 살라는 말입니다.
왕자가 평상복을 입고 궁 밖으로 나가더라도 왕자 의식을 가지고 구별되게
행동해야 하듯이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세상의 박대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외로움을 극복할 때
우리는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이메일로 받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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