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회의 건축을 돕고자 합니다.

 

 

이 교회는 제가 3년 전인 2017년 6월 21일 영화 상영했던 교회입니다. 

그때 찍은 사진입니다. 

 

 

 

 

 

 

 

작은 교회에 영화 보러 온 사람들이 가득이었습니다.

- 3년 전인 2017년 6월 21일

 

 

 

자료들을 정리하다 눈에 띄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기억을 더듬어 2주 전인 11월 11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래 2장의 사진이 그날의 사진입니다. 

 

 

 

 

 

 

목사님 연락처를 몰라 여러 방도로 알아보다

최근 알게 되어 지난 주말 연락 후 오늘 오전 11시에 만났습니다.

그런데 오늘 목사님을 만나 문을 열고 안을 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생각보다 일이 좀 크네요...

 

 

 

 

 

 

지난 11월 11일 왔을 때 옆 벽의 블록이 

잘 쌓였다... 했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블록 20-30장, 

또는 30-40장씩 쌓다가 중단했다를 반복하며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난한 교회의 성도들이 애쓴 것이

오늘에야 눈에 보였습니다. 

 

 

 

 

자재들... 건축하며 쓴 자재들을 쓰고 또 쓰고...
또 쓰기 위하여 버리지 않고 한쪽에 모아두었네요..

 

 

 

천정 - 햇빛 가리는 천막 같은 것으로 임시 쳐놓고 예배를 드려온 것입니다.

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잠겨있던 교회 출입문이 그럴듯 해보여서 조금만 도우면 작품이 되겠다... 했는데 이거 완전...

 

 

강단 부분도 완전 맨 흙입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사모님 & 목사님... 그리고 부목사님...

 

 

제 차가 요즘 고장이 잦다고 했더니 이렇게 직접 차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여기까지가 11월 25일 낮에 방문하여 찍은 사진이고.

아래는 당일 저녁 예배 모습입니다. 

 

 

창문은 커녕 지붕이 없으니 얼마나 추울까요? 

그래도 이렇게 예배드리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 진작 찾아오지 않았는지... 앞으로 지붕도 해야 되고, 강단 부분도

해야 되고... 하여튼 이왕 작정한 것 도움이 되어 교회가 형태를 

갖추도록 노력해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