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 밤
LA에서 내려온 박사무엘 목사님과
그의 어린 아들과 티화나 아파트에서 1박 후
목요일 아침 일찍 멀리 오호스 네그로스
(Ojos Negros)를 향하여 갔습니다.
Ojos Negros 시골에서
꾸준히 목회를 하고 있는 Oscar 목사님의
요청으로 담요를 나누어 주기
위해 간 것입니다.
겨울철 여러 교도소들에
주로 담요들을 넣어주는 사역을 하고 있지만
여기 Ojos Negros의 추위도 무시못하게 춥습니다.
특히 여기에는 멕시코 남부에서 올라와 농사짖는 농부들이
많은데 이 교회가 저들의 신앙 생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때는 멀지만
자주 영화 상영하러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그 후에도 가끔 가서 영화를 상영했었지요.
좋은 영화가 계속 나온다면 준비되는대로 또 가서 상영해야지요.
... 하여튼 담요들과 옷가지들과 과자들과 많은 아이들
목도리 등을 차에 가득 싣고 가서
잘 나누어 주고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 2017년 12월 21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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