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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이모저모 -------

선인장 열매를 먹다.

by 최재민 선교사 2020. 12. 30.

 



최근에 다녀온 Baja California Sur의 
Constitucion에서 하루는 아침에 숙소의 형제가 
선인장 열매를 먹으러 가자고...
 

 

 



 
아니, 곧 교도소에 영화 상영하러 가야 되는데...
그리고 내가 애들도 아니고...
그래서 별 기대 없이 따라나섰습니다.




  한참을 차를 타고 가더니 길가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이런 선인장 밭을 지나가며 혹시 뱀이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드디어 형제가 발견하여 칼로 자르고 있습니다.
 

 


  

 선인장 나무는 그렇다지만 열매에까지 저렇게 가시가 많았습니다.  

 저렇게 가시가 많은 부분을 벗겨내고 먹기 좋게 해 주었습니다.  

 혹시 맛이 이상하면 어쩌나 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 열매의 이름은 삐따야 이었습니다. Pitaya...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꼭 시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치질 전에 드셔야 합니다.

양치질 후에는 제 맛이 나지 않습니다.      

 

 

 

 

 

- 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