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목사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Yosemite에 오기 전 많은
호수들을 지났습니다. 그중 몇 곳에 잠깐씩 내려주며
잠깐씩 걷기도 하며 이렇게 사진을 찍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맨 산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자주자주 호수가 눈에 띄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너무나 감사합니다.
^^
가이드 선생님,
멋진 단풍 있는 곳은 어디다 두고 우리를 이렇게
호숫가에만 내려주는 기야요?
단풍은 이미 다 졌다구요?
뭐~~~ 이 호수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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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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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은 울릴때 까지 종이 아니고,
노래는 부를때 까지 노래가 아니듯이
폭포에 물이 흐르지 않으니
폭포가 아니네요...
엄청 엄청 높은 돌산
위에서 웅장한 소리와 함께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기대하며 도착한 Yosemite 폭포...
Yosemite에 도착하기 전 버스 안에서 가이드 선생님이 몇 차례
요즘은 폭포수가 흐르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지만 이렇게
까지는 생각지 못했는데 마치 수도꼭지를
꽉 잠근 것처럼 폭포수가
조금도 흐르지 않네요...
이런 이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마른 폭포"라 불러봅니다.
하여튼 이렇게 폭포가 완전히 메마른다는
이야기는 듣지도 못했고, 이번에
처음 보았습니다.
메마른 폭포-
정말 멋이 없네요! 그래서
이 Yosemite 폭포에 대한 글은 생략할까
했는데 조금 전에 갑자기 이 글 시작 부분에 쓴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에 연결하여 폭포에
물이 흐르지 않으면 폭포가 아니듯이 유명무실한
사람으로 살아서는 안되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마른 폭포"가 제게
이렇게 귀한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
주님, 정말 이름뿐인 크리스천,
무늬만 크리스천이 아닌 정말 크리스천다운
크리스천으로, 멕시코 선교사로
멋지게 살게 하옵소서!!!
.
- 2018년 10월 15일 &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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