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근/현대사 연표
Modern History in Mexico
▶ 1810년
- Miguel Hidalgo & Costilla 신부가 9월 16에 독립 선언, 이를 '돌로레스의 절규'라고 함. 멕시코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9월 16일을 독립기념일로 제정하고, 9월 15일 밤 11시에 'Viva Mexico'를 외침. 이달고 신부는 민중봉기 이후 총살당함.
Miguel Hidalgo: Jose Clemente Orozco의 벽화
▶ 1813년
- Jose Maria Morelos 신부의 독립 투쟁. Acapulco 점령.
- 그러나 스페인군에 체포되어 총살당함.
Jose Maria Morelos가 도안된 현재의 화폐
▶ 1821년
- 300년만에 스페인의 지배에서 독립.
- Criollos 출신 스페인 정부군 장교였던 Agustin de Iturbide가 정부군을 이탈하고 독립군에 가담, 독립이 되자 자신이 멕시코 황제로 오름. 그러나 1822년'아구스틴 1세'에서 10개월만에 사임, 이탈리아로 망명.
- 독립이후 Caudillo(토호, 지방유지)들의 지배, 1877년까지 56년간 2명의 황제, 독재자들, 대통령, 임시행정부가 통치. 새정부 평균 집권기간이 9개월일 정도로 혼란.
▶ 1823년
- Monroe Doctrine은 미국의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영토확장의 시작이었음.
▶ 1836년
- 미국과의 국경 분쟁으로 Texas주 양도.
- 1835년 멕시코 정부가 연방주의를 폐지하자 그 반발로 텍사스주가 임시정부 세움, 텍사스주 독립 쟁취 후 1845년 미국 합병.
▶ 1846년~48년
- 미국 포크 대통령의 남서부지역에 대한 욕망. 1846년 4월 미국과 멕시코 전쟁 발발.
- 1847년 미국의 윈필드 스코트 장군이 멕시코 베라크루즈 시를 거쳐 수도까지 점령, 차풀테펙성에서 사관생도들이 목숨바쳐 항전.
- 미국과의 전쟁에 패해 국토의 절반을 미국에 양도. Manuel Pena 정부가 미국과 Guadalupe Hidalgo조약을 체결하여 보상금 1500만 달러를 받고 California, Nevada, Utah, Arizona, New Mexico, Wyoming, Colorado 주 등 249만 평방Km를 미국에 양도, 이는 현 멕시코 영토보다 큰 면적임.
▶ 1855년
- Benito Juarez 대통령 집권. 최초의 인디오 출신 대통령. 자유개혁 단행. 카톨릭 소유 재산 몰수.
현재 사용중인 화폐에 도안된 Benito Juarez
▶ 1857년
- 새헌법 제정
▶ 1858년
- 펠릭스 술로아가 대통령으로 추대된 보수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 간의 내전 시작
▶ 1860년
- 12월 자유주의자들의 승리로 끝났으나 내전으로 인해 국가 재정 고갈
▶ 1861년
- 외채 상환 및 이자 지불 중단 선언
▶ 1862년
- Cinco de Mayo(5월 10일) : 채권국이었던 프랑스, 영국, 스페인 3 연합군이 Veracruz에 상륙, 영국군과 스페인군은 철수하였으나 멕시코를 호시탐탐하던 프랑스군은 멕시코 시티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Puebla 전투에서 멕시코 정부군은 전력이 우세한 프랑스 군과 싸워 승리한 전승 기념일(5월 5일, 'Cinco de May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Blog의 카테고리에 별도로 포스팅되어 있음).
▶ 1863년
- 미국 견제와 라틴 장벽을 쌓고 싶었던 프랑스와 멕시코보수주의자들이 막시말리아노 황제 추대.
- 자유주의자 : 유럽의 정치과정, 기술발전, 지적자유의 수호. 교회와 국가 분리, 의무교육 실시, 투표권 확대, 무역과 이민 장려, 사회개혁, 연방주의 등을 주장. 19세기 후반부터 우세. 1850년부터 1900년 사이 대부분 국가에서 자유주의 정부가 들어섬.
- 보수주의 : 전통적 가치관, 교회특권 옹호, 중앙집권주의자, 자유무역, 외국자본 유입 반대 등을 주장한 정치 세력.
▶ 1864년
- 프랑스는 멕시코 보수파의 지지를 받으며 합스부르크 왕국의 오스트리아 왕자 Fernando Maximiliano를 황제로 추대, 전제군주국이 됨.
▶ 1865년~67년
- 프랑스 상대로 제 2의 독립전쟁
▶ 1867년
- 미국의 항의로 프랑스군 철수한 후 황제는 체포후 처형
- Benito Juarez가 종신 대통령으로 추대 됨. 그러나 내부 갈등으로 혼란을 겪다 1872년 병사.
▶ 1876년
- Porfirio Diaz 장군이 쿠데타로 집권. 35년간 독재정권 유지. 이때 경제개발이 많이 추진 됨.
▶ 1877년
- 철도연장 578km, 전신선이 증가.
▶ 1898년
- 스페인은 미국과의 전쟁에 패함으로서 패권이 끝남
▶ 1905년
- 한인 이민(1,033명, 5월 Merida 도착). 많은 Henequen 농장에 흩어져 죽도록 일함.
당시 한인 이민자들이 사용했던 집조(오늘날의 여권)
▶ 1910년
- 멕시코 혁명 발발.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노동자, 농민의 혁명
- 1911년 5월 Diaz는 프랑스로 망명. 이후 약 20년간 전국이 혁명으로 혼란 상태에 빠짐.
▶ 1921년
- 한인 이만자 중 298명이 Cuba로 재 이주. 사탕수수 가격 하락으로 또 다시 죽도록 고생.
▶ 1929년
- 북부지방 개혁주의자들이 정권 장악.
- 국민혁명당(Partido Nacional Revolrucionario) 창당. 1946년에 제도혁명당(Partido Revolrucionario Institucional, PRI)으로 명칭 변경
▶ 1934년
- Lazaro Cardenas 대통령 취임( ~1940).
- 석유 산업의 국유화(1938. 3. 18). 하여 미국과의 관계 악화. 그는 광범위한 규모의 토지 분배, 노동자들의 권한 보장, 원주민을 비롯한 전국민의 기초교육 제공 등으로 20세기 최고의 인기 대통령이 됨.
▶ 1942년
-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 지원.
- 상품 수출 증가. 산업 확대. 고용증대.
▶ 1946년~52년
- Miguel Aleman Valdes 대통령 집권 기간.
- 외자 도입 적극 추진. 본격적인 공업화 정책 추진.
▶ 1968년
- 10월 틀라텔롤코 광장 학살 사건 발생 & 올림픽 개최
멕시코 시티의 틀라텔롤코 광장에서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학생 데모대에게 경찰과 군이 발포하여 수백 명 사망(위키백과에는 500명 사망으로 나옴).
▶ 1976년~82년
Jose Lopez Portillo 집권 기간.
- 주요 석유 생산국으로 부각. 그러나 석유만 믿고 외채를 마구 들여옴.
▶ 1985년
- 멕시코 시티 강진 발생(9. 19)
멕시코 시티를 강타한 지진(진도 8.1)이 발생하여 7,000여 명(정부 추산, 원조 단체들은 3만 명 추정) 사망
▶ 1986년
- 국제원유 가격 하락. 외화수입 감소. 경제난
▶ 1988년~94년
- Carlos Sarinas de Gortari 대통령 집권 기간
- 과감한 시장 개방 정책 추진, 민영화, 석유 노조 약화
▶ 1992년
- 미국, 캐나다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조인(1994년 발효).
▶ 1994년
- Chiapaz 주 Zapatista 원주민, 농민들의 무장 봉기.
- 여당 대통령 후보 암살 사건.
- 12월 외환 위기로 IMF가 지원
▶ 1994년~2000년
- Ernesto Zedillo Ponce de Leon 대통령 취임
▶ 2000년
- 7월 2일 총선거에서 제1야당인 국민행동당(Partido Accion Nacional; PAN)의 Vicente Fox Quesada가 대통령에 당선. 71년만의 정권 교체
▶ 2005년
- Merida, Mexico City & Tijuana에서 멕시코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
▶ 2006년
- 6월 2일 PAN의 Felipe Calderon Hinojosa 대통령 당선
▶ 2012년
- 7월 1일 선거로 PRI-PVEM의 Enrique Pena Nieto가 대통령 당선
* http://kimheeyeon.blogspot.com에서 모셔옴(Main)
- <멕시코 혁명과 영웅들>의 뒷부분 연표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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