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 금요일 오후 달동네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한 손녀의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수년 전, 아마 7년-8년 되었을 까요? 어느 날 제 fb에 "Abuelito!" 이렇게 불러서 제가 갑자기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기억에서 잊혀질만하면 또 "Abuelito!"... 이래 가지고 저의 멕시코 손녀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주 예쁘고 똑똑합니다. 아마 초등학교 4학년때 쯤 그 학교 졸업식에서 각 학년이 뭔가 하나씩 발표를 했는데 이 아이가 무슨 시를 낭독했었는데 아주 똑똑하게 잘 발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티화나에 산 등성이들도 많고, 그런 중간까지 주택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 산동네에 마을이 시작되면서부터 계속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다 보니 이 동네와는 인연이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이 손녀딸의 아버지는 늦게 그들의 집에서 교회를 시작하여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제게 선교팀들이 오면 그 교회를 몇 차례 방문하기도 했었고, 중간중간 교회의 건축에 도움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covid 전에는 그 동네 초등학교와 가까워서 합창 연습을 그 교회에서 하기도 했었습니다.
손녀야, 계속 하나님을 많이 많이 사랑하기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도 너를 많이 사랑하며 너의 앞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God bless you more and more, An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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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푸틴의 야욕이 수포로 돌아가게 하시고,
하루속히 러시아군이 물러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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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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