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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이후 사역 ...

🌺 지금은 "생명샘교회" 건축중

by 최재민 선교사 2023. 1. 19.

 

 

멕시코 사역 중 여러 교회 건축에도 관여했었습니다.

모든 교회 건축이 순조롭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과정 과정이 어려웠지만 잘 건축된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교인들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티화나 외곽의 한 교회인 "생명샘교회" (Iglesia Fuente de Vida)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의 교회 앞 비포장 도로가 이렇습니다.

 

 

 

교인들도 많지 않고 목사님이 외부의 일을 해야 해서 더욱 더딥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품고 건축을 돕고 있습니다. 지붕은 천막이고, 바닥은 흙바닥입니다. 그야말로 "천막교회"입니다. 지금 미국 LA인데 아침부터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습니다. 마치 길가에 세워둔 차들을 비가 쓸어내릴 것처럼 빗물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LA에서 기증받아 온 양말들과 신발들을 주었더니 교인들에게 이렇게 나누어 주었네요..

 

 

 

 

 

 

 

이렇게 많은 선물도 받았으면 교인들에게 나누어주며 사진을 찍었어야지... 으휴....

 

 

 

 

 

 

 

 

 

 

 

 

 

다음 주까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티화나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겨울에는 우기여서 공사가 몹시 어렵습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교회 건축이 더디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집중하여 영혼들에게 꼴을 먹이다 보면 귀한 열매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