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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이후 사역 ...

🌺 미국에서 싣고 오는 물품들 - 이렇게 쓰입니다.

by 최재민 선교사 2023. 1. 8.

 

 

감사하게도 미국의 여러 곳에서 많은 물품들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매주 Long Beach 박 집사님네 가게에서 여러 박스의 과자들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몇 박스씩 놓여있는 것들은 대부분 과자들입니다. 이 과자들은 주로 영화 상영 시 나누어 주는데 아주 좋은 간식이지요. 이 외의 다른 물품들도 멕시코 곳곳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 국경에서 물건이 조금만 많으면 세금을 물리려고 합니다.

멕시코로 들어올 때 잘 통과만 시켜주면 더 많은 물품들을 가져올 수 있는데 국경 통과가 점점 어려워져서 아주 피곤합니다. 어느 분은 식사 시간이 지나면 인격이 변한다던데 저는 제가 가져오는 물품들에 세금을 내라고 하면 점잖은(ㅎㅎ) 제 인격도 변합니다. ㅠㅠ

 

 

 

 

 

 

 

 

 

 

 

 

과자들을 비롯하여 마스크들, 운동화들, 양말들, 성경책들, 옷들, 세정제들 - 이렇게 어렵게 가져온 물품들을 몇 교회들에 나누어 주기도 하고, 멀리 보내기도 했는데 제게 보내오는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또 속상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사진을 안보내온 교회는 "No Soup" 이다. 알겠느냐? 또 어떤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담요 나누어 준 사진도 아직 받지 못해 속상하기도 합니다. 어휴!!!

 

 

 

 

새 신발들... 들여오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ㅠㅠ

내가 이렇게 힘들게 가져오는 것을 알기나 할까??

그래도 이 교회는 아주 잘 합니다. 제게 꾸준히 감사도 표하구요..

 

 

 

 

 

야 이 친구야, 이 많은 물품들을 받았으면 교인들에게 나누어줄때 사진을 찍었어야지!!! 으휴!!!

 

 

 

 

 

 

 

 

 

Wheel chair, 환자용 기저귀 등 환자용 용품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사진을 안보내온 교도소 직원들의 일처리를 생각하면 다음에는 담요 전달을 쉬고 싶은데 그러면 괜히 재소자들이 불쌍하고... 어휴, 어휴!!! 하여튼지 어렵게 가져오는 물품들 - 이렇게 잘 쓰입니다. 귀한 물품들을 기증해 주시는 분들께 마음깊이 감사를 드리며, May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