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하순 Cabo에 다녀오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비행기들, 특히 군용기들 사진을 좋아하지만 이런 여행 시에는 여객기 사진도 찍습니다.
그리고 창가에 앉게 되면 창밖 풍경을 즐기며 그 풍경들을 찍는 것도 좋아합니다.
산 위에 오를 일이 잘 없지만 산 위에서 산 아래를, 또는 멀리 보는 풍경도 얼마나 멋있습니까?
하물며 더 높은 비행기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얼마나 더 멋있습니까?
이 사진들은 비슷비슷하지만 그러면서도 저에게는 색다른 모습들입니다.
이 사진을 잘 확대하면 티화나 Alamar Sur에 힘들게 건축했던 코너스톤교회 (Iglesia Piedra Angular)가 보입니다.
이번에 Cabo에 갈 때도, Cabo에서 돌아올 때도 비행기 왼쪽 창가에 앉았는데 Cabo에 갈 때는 지도의 오른쪽, 즉 Baja California의 동쪽 상공을 비행했고, Cabo에서 Tijuana로 올라올 때는 지도의 왼쪽, 즉 Baja California의 서쪽 상공을 비행해서 올라오더군요. 뭐 대단한 발견은 아니고 그랬다는 것입니다.
바하 깔리포르니아 - 참으로 길기도 합니다.
참고로 멕시코 Baja California 길이는 1,250 km, 미국 California 길이는 1,440 km라고 합니다(위키 백과).
한반도, 즉 함경북도 맨 북쪽에서 전라남도 맨 남쪽까지의 길이는 1,000 km라고도 하고 1,100 km라고도 하네요(구글 검색).
멕시코 Baja California 길이가 1,250 km라고 하지만 GPS가 알려주는 차도로의 거리는 1,625 km라고 하니 엄청 엄청 긴 거리입니다.
= 2023년 6월 27일 -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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