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osillo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한 형제가 다녀가라고 했었지만 모르는 형제여서 이리저리 빼다가 다녀왔습니다.
Covid 이후 교도소 영화 상영 여부를 물었는데 여기도 최근에야 허락이 되어 기도하며 출발했었습니다.
증간에 여러 시간은 완전 선인장이 지천에 깔려있었습니다.
차가 좀 천천히 달려야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텐데 얼마나 빨리 달리던지... 엄청 찍어서 몇 장 이렇게 확대해서 잘랐더니 조금 살아납니다. 고속버스를 세우고 좀 제대로 찍었어야 하는데요...
이것은 중간에 세관검사 때문에 잠시 내렸을 때 한 그루가 눈에 띄어 찍었었습니다.
"Choi, 나 좀 찍어 주세요!"
마치 저를 유혹하듯 멋있게 서있는 선인장들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만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이것은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옆으로 돌려서 보시면 더 멋있습니다.
Hermosillo 출발 전에 "Hermosillo"를 서치 하니 이 사진도 한 장 뜨더군요..
이와 비슷한 배경을 몇시간이고 계속 지나갑니다. 그러니 원....
분명 여름철에는 엄청 더울텐데... 여러모로 고생일 텐데...
민폐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기다렸다 가을이나 겨울철에 가면 시원할 텐데...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었지만 일단 다녀오자... 하고 다녀왔습니다.
티화나에서 아침 9시 출발하여 밤 9시에 도착하였으니 12시간이지요...
그러나 시차가 1시간 있어서 그 1시간을 빼면 11시간을 달려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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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무지무지하게 더웠습니다.
그러나 우리 실내는 에어컨이 빵빵이었습니다.
밖에 나가기가 싫었습니다. ㅎㅎ
나이드신 목사님이 매우 환대해 주셨는데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Hermosillo에서 티화나로 돌아오는 고속버스를 타기 직전입니다.
오후 7시 고속버스를 타고 밤새 달렸습니다. "ㅁㅇ 통제" 때문에 한 네 번 정도 차에서 다 내렸다 다시 타야 했습니다. 짐 조사도 다 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너무 더워서 체면 불구하고 바지를 걷어올렸습니다.
좀 더 시원했을 얇은 바지가 있는데 깜박하고 그냥 입던 바지를 입고 갔었습니다.
티화나에 도착하니 발등과 발목이 조금 부었더군요...
이 것은 돌아올 때의 일출이었습니다. San Luis 쯤입니다. 고속버스 안에서 찍었습니다.
루모로사 / Rumorosa
중간의 긴 장벽이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국경 장벽입니다.
이것도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겨울 풍경인데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좀 시원한 느낌이 들까 해서 올렸는데 주변이 모두 더우니 그렇지도 못하네요.. ㅎㅎ
https://4mexico.tistory.com/783
Hermosillo에서 저녁 7시 고속버스를 타고 밤새 달렸습니다.
"ㅁㅇ 통제" 때문에 한 네 번 정도 차에서 다 내렸다 다시 타야 했습니다. 짐 조사도 다 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티화나에는 아침 9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니까 시차 1시간을 더하면 토털 15시간을 버스 안에서 보낸 것이 됩니다.
= 2023년 7월 11일 -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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