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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26

□ "고래들아, 이리 오너라" 그런데... 벼르고 별러 간 Baja 끝 Cabo... 영화 상영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회색 고래(Gray Whale)도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지금이 시즌이거든요. 비싼 돈 주고 큰 기대를 하고 배를 탔습니다. 저 멀리 어딘가에서 내가 오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린 고래가 있겠지... 한참을 배 타고 나가봅니다. 드디어 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보이자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Google 서치 이런 친구들이 환영 나올 줄 알았습니다. Google 서치 이런 모습을 한 번 만이라도 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Google 서치 아니면 이런 꼬리라도 좀 보여주지... 이 모습이 제 카메라에 찍힌 사진 중 최대로 찍힌 모습입니다. 이렇게 1시간 이상 이쪽저쪽을 좇아갔지만 어미 고래도 아닌 새끼 고래들의 등만 잠.. 2020. 12. 30.
멕시코 황제가 되었던 막시밀리안 멕시코에서 버림받은 막시밀리안 프랑스 제국주의 욕망의 희생양 1868년 1월 18일 멕시코 황제 막시밀리안(Fernando Maximiliano, 1832~1867, 재위 1864~1867)이 차가운 유해가 되어 고향 비엔나로 돌아왔다. 권좌에 대한 야망을 품고 멕시코로 떠난 지 채 4년도 못 되어서였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동생이다. 형인 프란츠 요제프는 태어났을 때부터 특별 대접을 받으며 자랐다. 반면 둘째인 막시밀리안은 어린 시절부터 '2인자'의 서러운 위치를 절감하며 성장했다. 그는 늘 형보다 모든 점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살아야 했다. 막시밀리안은 해군에 근무하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오스트리아 해군을 근대화하려고 노력했으며, 2년간 오스트리.. 2020. 12. 30.
멕미 전쟁(The Mexican-American War) 멕미 전쟁 (The Mexican-American War) 보통 멕미 전쟁을 ‘멕시코 전쟁(the Mexican War)’이라고도 하고, 아니면 ‘첫 아메리카의 중재(the First American Intervention)'라고 말한다. 미연방과 멕시코 간 1846년에 이 전쟁이 시작하여 1848년에 끝난다. 이 전쟁 발발 원인은 1845년 텍사스(The Republic of Texas)가 미연방에 합병되자 멕시코가 자극을 받으면서 전쟁이 일어난다. [텍사스의 독립] 본래 텍사스는 1836년까지 멕시코 영토였다. 1836년 5월 14일 벨라스코 조약(The Treaties of Velasco)이 성립되면서 텍사스는 멕시코로부터 해방되어 독립국이 된다. 그 전의 내용을 좀 소개해야 할 것 같다. 1820.. 2020. 12. 30.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금 그곳에서는... 미국과 멕시코... 그 두 나라 사이에 접해있는 국경의 길이는 무려 3,169km... 한해에만 무려 2억 5천만 명의 사람이 두 나라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사막을 가로지른 한 줄의 발자국.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길게 늘어서 있는 인공 장벽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낯설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철조망을 사이에 둔 짧은 만남 꿈을 찾아 넘어 들어간 자들과 그렇지 못한 이들 하지만 무엇보다 경제력 차이가 심한 점 때문에 끊임없이 국경을 넘으려는 불법이민자와 마약을 운송하기 위한 불법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reference: http://www.990px.pl/index.php/2009/10/07/mur-na-granicy-usa-meksyk/ 약 10여 년 애용했던 [J.. 2020. 12. 30.
교도소 영화 상영 : 089 - 090 멕시코의 교도소들에서 영화 상영하던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교도소들에서 영화 상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89번째 - 20xx년 11월 2일 E 교도소에서... 90번째 - 20xx년 1월 29일 H-II 교도소에서... 어렵지만 멕시코의 여러 교도소들에서 이렇게 좋은 기독교 영화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영화 상영 - 정말 좋은 복음 전파의 도구입니다. 2020. 11. 17.
재소자들에게 담요 보급 - 4 겨울철 멕시코의 여러 교도소들에 담요를 넣어주던 사진들입니다. 교도소 사역을 하는 가운데 겨울철에는 이 일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각 사동을 돌며 담요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멀고 먼 Alaska OMC 교회에서 오셨던 단기 선교팀의 협조로 담요를 넣어주며... 겨울철 사역으로는 아주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어렵지만 금년에도 담요 전달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2020. 11. 9.
재소자들에게 담요 보급 - 2 멕시코 교도소에 사랑의 담요를!!! 우리들은 멕시코의 여러 교도소들에서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역하는 여러 교도소들에 겨울철에는 담요를 구입하여 전달하는 일도 합니다. 평소에 치약, 칫솔, 비누, 화장지, 샴푸, 면도기 등을 구입하여 넣어주기도 합니다. 빵모자도 넣어주면 좋습니다. H 교도소 주변으로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몹시 춥습니다. 제 얼굴, 특히 코와 손이 붉으스레합니다. 교도소 안에서 많은 재소자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구입한 담요 뭉치입니다. 교도소로 출발을 준비중입니다. 15년 넘게 겨울철에는 이 사역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추위에 떨 이 형제 자매들을 생각하면 이 사역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2020. 10. 30.
🎬🎥 영화(映畵)로 멕시코 재소자들 일깨운다. '나의 영화(榮華)'를 버리고 영화(映畵)로 멕시코 재소자들 일깨운다 영사기 들고 도미니카와 멕시코에서 14년째 진한 감동에 재소자들 눈물바다 눈 한번 질끈 감고 못 본 척 하면 될 일이다. 버려지고 소외된 이들이 어디 한두 명 이던가! 하지만 생각의 유전자가 다른 모양이다. 굳이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도와야 행복하다는 선교사들이 있다. 재소자, 암환자, 장애인 등 상처받은 이들을 찾아다니는 선교사들을 특수사역자라고 부른다. 본래 선교는 베풀고 가르친다는 뜻이다. 베풀 만큼 넉넉하거나, 가르칠 만큼 한가하지 않음에도 영혼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낮아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들을 만났다. 감동은 무기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사람도 짠한 감동에 가슴이 찔리면 한순간 무너지고 만다. 최재민(.. 2020. 10. 30.
교도소 영화 상영 : 068 - 073 혼자 비행기타고 Cd. Constitucion, BCS(11/25-12/2)에 가서... 교도소에서 4회의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믈론 저녁에는 동네의 여러 곳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자주 갈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못했습니다... 저렇게하고 4일동안 매일 아침 교도소로 출근을 했습니다. 여기가 영화를 상영한 홀(Salon)입니다. 저렇게 담요로 모든 창문을 가리고 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상영한 영화는 68회 - 11월 26일(화) - Planet Earth - 약 35명 69회 - 11월 27일(수) - SIDA (AIDS) - 약 40명 70회 - 11월 28일(목) - Courageous - 약 40명 71회 - 11월 29일(금) - Fury to Freedom - 약 50명 72번째 - H..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