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dra Angular 교회 10주년 -

 

 

서울의 옛 청계천 비슷한 동네인 티화나 Alamar의 Piedra Angular 교회가 지난 6월 마지막 주로 교회 건축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이 교회를 어렵게 건축한 지가 벌써 10년이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네요.

 

 

 

 

건축 당시 전기는 들어왔지만, 전압이 너무 낮아 나무하나 자르기도 어려웠고, 수도도 연결되지 않아서 커다란 물탱크 몇개에 물차로부터 물을 사서 채워가며 건축을 했었습니다.

 

 

 

 

정말 과정 과정이 어려웠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중에도 기술자들을 만나게 해 주셔서 바닥은 바닥대로, 벽을 세우는 일은 또 그런 분을, 또 지붕을 할 때는 미국에서 Roofing 기술자를 보내어 주어 고비고비를 넘을 수 있었습니다.

 

 

 

 

이 교회 건축 10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많은 이웃들이 교회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부디 이 어려운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거듭나서 영생을 소유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마을에 꼭 교회가 필요했는데 당시 귀한 건축비를 헌금해 주신 LA의 CH ○○사에 큰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건축에 수고하셨던 안용대 목사님과 Jay Jun 선교사님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기도로, 보조로 수고한 여러 현지인 동역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건축 초창기 아무것도 없는 공터에 준비된 자재들을 밤낮없이 지키며 최고의 보조 역할을 했던 Hno. Manuel의 수고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몸을 사리지않고 건축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후에도 교회가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말 고마웠어요, Hno. Manuel!!!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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